▲ 가운데 왼쪽부터 조영진 행안부 자치행정국장과 박경용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53건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인천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은 전체 외국인주민 비율(5.3%)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도시로, 약 16만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여건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 인천시 외국인주민[행정안전부, 2024.10.24. 발표] 2010년 6만 명 → 2023년 16만 명 이 서비스는 외국인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토미’를 통해 모국어를 선택하고 인공지능(AI) 사전 문진으로 증상을 체크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증상요약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는 자신의 증상과 관련된 질환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진료과목 및 가까운 병원·약국 정보를 안내해 의료기관을 찾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증상요약본을 한국어로 변환해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2년 인천시 외국인 실태조사(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의 20% 이상이 몸이 아플 때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으며, 그 이유로 ‘의사소통의 어려움(17.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일부 외국인은 지인으로부터 약물을 공유하거나 비언어적 표현(몸짓, 표정)으로 약을 구매하는 등 약물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문제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업을 선정,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해 2023년 11월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함께 4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인천시는 의사회·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1,085개 병·의원 및 약국에서 실증을 추진하며, 서비스 개선사항을 지속 반영해 왔다. 2024년에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제공 언어를 13개로 확대하고,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서비스 도입 결과, 2024년 10월 말 기준으로 앱을 활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진료 연계 사례는 5천 건을 돌파했으며, 재이용 의향 95%, 서비스 만족도 84.4점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주민의 생활을 개선한 성공적인 선도 사례가 창출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을 통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디지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 일상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과 함께 11월 19일 엘리에나 호텔(서울)에서 ‘진화하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대국민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학교폭력 대국민 공개 토론회(포럼)’는 변화하는 폭력 양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과 학계가 함께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진화하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양상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곽대경 교수(동국대)의 ‘청소년 학교폭력 변화 양상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종효 교수(건국대)의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적 개입과 제도 개선 방안’, 김봉섭 연구위원(방송통신위원회)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실무협의체’ 참여 기관 담당자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사이버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협력을 이끌기 위한 논의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 (7개 부처)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6개 기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게임문화재단 공개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므로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현장 및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댓글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도 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진화하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 사회적인 협력과 체계적 대응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학생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수도권in뉴스 안석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난 10월 선착순으로 모집된 환자와 가족 68명이 참석했으며,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당뇨 관련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사 1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법’ 강의 ▲부산지역 박상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 ▲환자와 가족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을 새롭게 고민하게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일상적으로 혈당 관리를 하며 많은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이번 맞춤형 상담(컨설팅)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는 제1형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수도권in뉴스 인천=송승현 기자 |
서민·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으로 정책서민금융을 공급하기 위해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합니다. - 2025년 3월 21일부터 시행 예정 은행권의 공통출연요율 하한 기준을 0.06% 이상으로 변경합니다. → 기존 0.035%에서 0.06%로 변경되어 연간 986억원의 추가적인 재원확보(2023년 회계기준 대비) 예상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이자경감 지원을 위한 이차보전 사업수행근거 조항을 신설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이차보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애로 완화 기대 뉴스출처 : 금융위원회] 수도권in뉴스 사태혛 선임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에서 온 참가자와 세계은행 관계자를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소는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과 해조류 및 식물성플랑크톤 배양기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해조류의 실내배양 가능성 연구와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은행 관계자들의 연구소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두 차례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천 해조류 관련 연구 및 전문지식을 전 세계의 참석자들에게 강연한 바 있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은행을 통한 국외사절단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해조류 양식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사태형 선임기자 |
통일부 산하 민족통일 인천광역시협의회는 17일 자유통일 담론확산을 위한 통일토크 콘서트 및 제55회 한민족 문예제전 시상식 행사를 미추홀구 대회의실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를 가졌다. 통일 담론으로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허정필교수는 김정은의 적대적 두 개 국가 선언 배경으로 “남한과의 체제경쟁에서 북한이 이기기 어렵다는 현실자각, 경색된 남북관계 속 핵무력을 앞세운 무력통일 강조, 2000년대부터 본격화 된 남북관계를 재정리하고 북한 중심의 남북관계 재설정”으로 담론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이에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로 무력통일을 자행할까라는 질의에 북한이 보유한 핵 무력으로 통일을 자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핵무기는 대량 파괴력을 가진 무기로, 국제사회에서는 핵무기의 보유와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이 핵무력을 사용하여 통일을 시도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대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하였다. ‘한반도의 통일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남북한 간의 대화와 협력,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라고 하였다. 제55회 한민족 문예제전 시상식 행사에 인천광역시협의회 정해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예제전에 참여하여 통일에 대한 좋은 글을 써주신 학생들과 교사선생님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시상식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인천시 각계인사 분들께도 바쁜 일정 속에 통일에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시상은 통일부 장관상(세일고등학교 박영경교사 송준호학생)을 비롯하여 민족통일중앙회의장 상 그리고 지역사회의 기관장 상이 수여 되었다. 통일 토크 콘서트에서는 행사의 분위기를 드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 마지막 인사를 통해 정해민 회장은 통일부 산하 인천광역시 민족통일협의회는 앞으로도 남북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 이라 하였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11월 16일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 속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짧은 연극 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사회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의 장이 되었다. 가족, 직장인, 학생 등 총 14팀, 51명이 참가했으며, 시상은 시장상 3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병원장상 3팀(장려상 2, 인기상 1)에게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상이 주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신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심명’팀이 차지했다. 심사는 기술 점수 150점과 시나리오 점수 50점을 합산한 총 200점 만점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고득점순으로 평가됐다. 기술 점수는 환자 확인 및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으로 세분화해 채점했으며, 시나리오는 주제 전달력, 표현력, 무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생명 존중의 마음을 갖고 경연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들이야말로 일상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외교부는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11월 15일 2024년도 하반기 정책공공외교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우리 정부의 2024년도 정책공공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사업 계획과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통일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 관련 정부부처 및 기관이 참여했다. 강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동맹에 도전과 기회가 동시에 존재할 것으로 본다면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대미 정책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 개선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이어 강 차관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 국력과 영향력이 커졌고,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와의 교류·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우리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 부처와 유관 기관들은 외교안보와 경제는 물론 AI를 포함한 첨단기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 금년도 정책공공외교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트럼프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미 정책공공외교 강화 방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행사 등 2025년도 계획과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유럽, 아프리카, 인태지역등으로 정책공공외교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우스 대상 사업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강 차관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국제정세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한껏 높아진 한국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정책, 지식, 문화를 결합한 창의적인 융복합 정책공공외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자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수도권in뉴스 송승현 기자 |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5일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북한 대남 소음방송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고통받는 인천 강화군 주민들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긴급조치를 단행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최근 소음피해가 극심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주민을 위해 방음창 설치를 결정하고, 주민 보호와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해면 당산리는 북한 방송 소음이 24시간 넘게 이어지는 강화군 내에서도 가장 가까운 가청지역으로, 생활과 수면에 중대한 피해를 겪는 상황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 같은 주민 고통을 덜고자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방음창 설치를 긴급히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원은 소음피해가 심각한 당산리 35세대에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며, 예비비 예산 약 3억 5천만 원이 긴급 투입된다. 방음창 설치는 11월 중 예산 교부 후 연내에 발주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당산리 외의 다른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소음측정 결과와 법 개정 추진 사항을 반영해 연차적 지원을 검토 중이다. 그간 인천시는 정부에 주민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법 개정 및 국비 지원 등 주민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정부에서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내년에는 소음피해 지역 지원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12월 중 전문기관을 통한 소음측정 용역을 발주해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마을회관 소음 방지시설 리모델링과 농로 안전 개선 사업 등의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이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15일 강화 소음피해 현장(송해면 당산리)을 재차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면담하고, 북한 대남 소음방송 청취 등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시민이 북한의 방송 소음으로 인해 일상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인천시는 방음창 설치 및 주민들의 정신건강 지원 등 정주여건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
▲ ㈜티머니(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조동욱, 사진 오른쪽)가 리보㈜(대표이사 안재우, 왼쪽/ 부사장 정유라, 가운데)과 ‘시각장애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티머니가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는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리보㈜(대표이사 안재우)와 ‘시각장애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 편의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14일 티머니는 후암동 서울시티타워 본사에서 티머니 Mobility 사업부장 조동욱 전무 및 리보 안재우 대표이사, 정유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머니 – 리보, 시각장애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시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사용 편의를 돕는 보조공학기기 지원과 함께, 이동성과 정보 접근성을 포괄적으로 증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이다. 리보에서 제작한 '리보3S'는 시각장애인이 화면 터치 대신 버튼을 눌러 보다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쇼핑, 금융, 비즈니스 등 일상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과 함께 '티머니GO 교통약자 지원 프로젝트'로 ESG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으로, 티머니GO 회원의 친환경 교통수단(대중교통, 따릉이 등) 이동 거리 누적 달성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중/고등학생)에게 '리보S3'를 지원한다. 또한, '리보S3'와 '티머니GO'의 연동을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시각장애인이 대중교통 이용과 같은 일상 속 이동을 더욱 편하게 하고, 나아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주)티머니 Mobility 사업부장 조동욱 전무는 "스마트폰은 현대 사회 필수도구로 정보 접근 및 의사소통의 주요 수단이다. 티머니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자립 역량 강화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하며 "티머니는 리보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창립 이후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대중교통 정산사업에서 페이먼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No. 1 교통 결제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도권in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