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김기찬)은 2025년부터 3년 미만 저 경력 교사의 실무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학기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저 경력 교사 지원단’은 45개교 110명의 저경력 교사에게 교육활동,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현직 교직원 107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교 방문, 전화, 메신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지원이 필요한 교사나 학교는 학교지원단 누리집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내 1인 (비)교과 저 경력 교사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과 24일 열린 안내 교육에서는 멘토-멘티 간 역할 공유와 관계 형성 활동이 이뤄져 유대감 형성과 상호 성장을 도왔다. 학교지원단은 멘토링을 통해 멘티 교사의 업무적·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멘토의 상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의 도움을 받은 한 교사는 “필요한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저 경력 교사들이 학교에 잘 적응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
인천광역시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김수로)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다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배움 학교’는 2023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6회차를 맞았으며,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올해는 35개 강좌에 3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기는 7월, 2기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학생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원어민 교사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각국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필드트립 데이’를 통해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배움 학교’가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본청 및 구청, 동 회계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인사 발령으로 인한 보직 변경과 회계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연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임수정 강사를 초청했으며, 강의는 e호조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지출 진행 절차 △예산 반납 및 과목경정 △그 외 부가기능 활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의 실제 시연 방식으로 쉽게 풀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사용하는 e호조 시스템 실제 화면을 보며 지출 흐름 순서대로 강의가 진행돼 이해하기 쉬웠다”며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과 그동안 몰랐던 시스템 기능까지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업무 담당자들에게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3일, 강남영상미디어고(교장 음일수)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을 개최하고 미래형 학습환경을 공개했다. 총 1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강남영상미디어고는 40년이 넘은 노후화된 본관 교사동을 재건축하여 친환경적이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했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교육 공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학생 대표 감사 인사, 학교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곳곳에는 학생 작품 전시와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공간 혁신을 추진해 전국적인 미래 학교 선도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송도, 2025년 4월 1일) – 국제학교 진학을 목표로 한 유아 교육기관 CE PREP이 오는 5월 17일(토)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도 국제유치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씨이프렙(CE PREP)은 국제학교 교육과 연계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유아기부터 국제학교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영어유치원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아기부터 글로벌 교육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국제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씨이프렙 송도 국제유치부 전경) 특히 최근에는 송도 박태환수영장, 송도펜싱클럽 등과의 MOU를 통해, 유아기 골근력 발달은 물론 미국 등 해외 대학에서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CE PREP은 단순한 조기교육을 넘어, 장기적인 글로벌 입시 전략까지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씨이프렙(CE PREP)의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 소개뿐 아니라, 국제학교 입시를 위한 전략적 준비 방법과 함께 스포츠 프로그램의 입학 가산점 연계 사례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의 공식 초청 등에 따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방문단 10명이 콜롬비아 및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배경 및 목적 한국전쟁 당시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유엔군 참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2007년부터 AI·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매년 20명의 콜롬비아 선도교사 초청연수, 콜롬비아 현지 방문 연수 운영, 그리고 콜롬비아 구아스카, 피탈리토 지역의 '인천형 첨단교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제기구와 연계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인천 고등학생 19명이 유엔 사이드 이벤트 포럼 및 캠페인에서 사회와 연사의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2024년 8월에는 유엔평화대학 부총장과 평화교육을 위한 정책 대담을 진행하고 세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교육부는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를 실시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작년 2월 40개교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 총 15개 지역 100개교가 선정됐다. 자공고 2.0으로 선정‧운영 중인 학교들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근 일반고에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등 지역 교육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공모에 신청하려는 학교는 지역 기관과 학교·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이후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시도교육청 심의를 거쳐 교육부로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 신규로 신청하는 학교들과 작년 3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학교들의 계획서를 7월 중 심사하여 20개 내외 학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을 지원받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대한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는다. 또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교원 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2025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회, 학부모 동아리 등 자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8,100만 원 예산을 증액하여,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맞춤형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영역 확대와 학교 교육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 놀이 동아리 신설, 아버지 동아리 확대 운영, 우수 활동교 표창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을 발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연수 시작 전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 대표들은 '함께 가꾸어 나가는 청렴'을 주제로 공동 서약식을 갖고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 활동 성과 공유를 위해 '학부모 읽걷쓰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한 전시,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 참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자치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고교학점제 운영의 주요 문제점 분석 및 해결 방안 모색 고교학점제, 빛과 그림자: 수도권 교육 현장의 과제와 전망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가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장밋빛 청사진 이면에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수도권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본 컬럼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주요 쟁점과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제언을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고교학점제, 이상과 현실의 간극: 현장의 목소리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 경로를 설계하고,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시스템이다. 심화 과목, 전문 교과, 융합 과목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학습 경험까지 학점으로 인정하는 유연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는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등 21세기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전윤만)은 갤러리 4월 3일부터 10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공모전시 <인천 인연(因緣) - 만남전>과 <PEN-sight: 연수의 과거와 현재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인천 미술의 인연과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갤러리 다솜에서는 펜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3일부터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 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ilce.go.kr/)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032-899-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