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에 기대거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뛰면 위험합니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경우 무리한 탈출은 위험합니다. 당황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눌러 구조요청을 합니다. 비상버튼으로 구조요청을 하고, 연결이 안 될 경우 직접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합니다. 승강기에 갇혀도 질식의 위험이 없으니, 자세를 낮춘 뒤 안전손잡이를 잡고 침착하게 대기합니다. 화재나 지진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합니다. 화재나 지진 시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합니다. 승강기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수도권in뉴스 사태형 선임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23,600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11월 8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증가를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1월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발생사례이다. 또한, 우리나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6건)과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6건, 야생조류 14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농장별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방역 당국에 조기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초동대응팀 등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1월 7일(목) 23시부터 11월 8일(금) 23시까지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 중이며,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발생농장 역학 관련 농장(40여 호), 축산시설(10개소), 축산차량(6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철새도래지·소하천·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1,300여 대)을 투입하여 매일 소독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첫째,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축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 가금사육 농장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하여 운영하고, 발생농장과 같은 계열사의 전국 오리농장 및 충북도 내 모든 오리농장에 대해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둘째, 발생농장과 같은 계열사 소속 도축장 표본검사 물량을 현행 30%에서 60%로 확대하여 검사한다. 셋째,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큰 오리사육제한 미참여 농장(166호)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고, 대규모 산란계 농장(204호)에 대해서도 11월 15일까지 일제 점검을 완료한다. 또한, 산란계 밀집단지 책임전담관 점검 주기를 2주 1회에서 주 1회로 단축 운영한다. 넷째,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 가금농장(1,188호) 등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소독하는 ‘전국 일제 집중소독 주간’을 11월 15일까지 시행한다. 다섯째, 가금 사육 농장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가금 생산자단체와 계열사 주관으로 기본 방역수칙 집중 교육을 시행하고, 지자체는 농장별 전담관 등을 통해서 가금농장에 방역 수칙을 반복해서 홍보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자체에 “가금농장에 대한 정기 검사 및 점검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열사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계약 농가에 대한 교육·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계열사 관리를 강화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계란 가격에 영향이 없도록 산란계 농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장화 갈아 신기 등 농장주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므로 농가 교육·홍보 및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에는 “지자체 방역 실태점검과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검사 및 정보공유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및 축산농가 모두가 협조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월 현재 오리고기 공급은 원활한 상황이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마릿수는 23,600여 마리로 국내 오리 사육 마릿수(845만 마리)의 0.28% 수준으로 국내 오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대책본부는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축산물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수도권in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초겨울로 접어들며 기온이 떨어지자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시가 최근 3년(2021~2023년) 간의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89명의 식중독 환자 중 약 19%에 해당하는 95명이 12월부터 2월 사이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이 낮아도 식중독 위험이 여전히 높음을 보여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많이 소비되는 익히지 않은 어패류 외에도 세척이 불완전한 채소류나 지하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오염된 음식과 물(특히 지하수) 섭취는 물론,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오염된 손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개인위생과 세척·소독 관리가 필수적이다.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또한 칼과 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 등 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소독제를 사용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식당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구토나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 조리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교구와 교실의 소독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문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전혜원 기자 |
연세본사랑병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백세시대 척추와 치아 관리를 주제’로 ▲1부:알기 쉬운 척추 치료와 관리(강정우 척추센터장) ▲2부:입 속 세균 관리와 구강 노화 방지, 젊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방법(이희용 병원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강좌를 진행한 강정우 척추센터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협착증 및 디스크 원인, 증상, 최신 치료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해주었다. 강 원장은 특히 “허리디스크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있어 양방향 내시경은 절개가 필요한 기존의 수술과 달리 작은 구멍 2개만 뚫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 부담이 적다.”라고 말하며,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해 수술로 치료를 미루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2부 강좌에서는 사과나무치과병원 이희용 병원장이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만,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치주 질환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우리는 젊은 치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하여 운동, 숙면, 스트레스 관리, 구강 관리 등 평소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좌는 연세본사랑병원과 사과나무치과병원이 함께 했으며 약 100명이 강좌에 참석했다. 참석자 전원에게 무릎보호대와 칫솔치약세트, 다과 등을 전달했다. 연세본사랑병원은 관절·척추·신경과 강좌 외에도 사과나무치과병원과 협업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in뉴스 인천=정대성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자유롭G 유한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시니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애 전환 자서전 쓰기’수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생애 전환 자서전 쓰기’ 수업은 유한대학교 방송문예창작전공 김민혜 교수 겸 작가(KBS 프린스의 왕자, 인스타 걸 등)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수업은 유년 시절 별명 찾기를 통한 ‘긍정적 자아 탐색’부터 각자가 살아온 삶에서 ‘내 인생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정리하여 하나의 자서전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을 맡은 김민혜 교수는 “수강생들이 오랜 시간 품고 계신 가족, 일, 살면서 겪은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경험들이 참 멋지고 좋았으며, 다양한 에세이로 나올 수 있었다”라며, “특히 수업 중에 서로의 글을 읽고 나누며 각자의 인생에 응원의 박수를 쳐 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정현숙(52세) 씨는 “다른 수강생들에 비해 비교적 나이가 어린 편인데, 이번 수업을 통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살아가게 될 시간을 의미있게 준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서전 쓰기 수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새롭게 준비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대학교는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한 원고를 출판사에 의뢰하여 정식 도서로 출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완성된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자유롭G 유한 캠퍼스’는 유한대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시니어들이 자기 계발과 인생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학이 갖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
매년 11월 11일은 대한부정맥학회가 제정한 ‘하트 리듬의 날’이다. 2개의 손가락으로 맥을 짚는 모습에서 착안해 건강한 심장 리듬(맥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심방세동, 심부전·뇌졸중·돌연사 위험 2~5배 증가시켜= 부정맥(不整脈)은 크게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빈맥성 부정맥, 비정상적으로 느린 서맥,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만들어지는 조기박동(기외수축),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으로 구분한다. 이 중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박동하는 부정맥이다.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평소 증상이 전혀 없다가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고혈압, 당뇨병, 기저 심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2022년 기준 국내 60세 이상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5.7%로, 매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김수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심방세동은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전, 뇌졸중, 치매, 심장 돌연사 위험이 2~5배 증가한다”고 말했다. ◇부정맥 의심 시 자가진단… 정확한 진단은 심전도 검사로= 부정맥은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지거나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막상 진료실에서는 바로 진단되지 않을 수 있다. 부정맥으로 인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직접 맥박을 측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바닥이 하늘로 가도록 뒤집은 상태에서 손목의 바깥쪽을 반대쪽 손가락으로 짚으면 맥박이 뛰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잘 느껴지지 않을 때는 반대쪽 손의 맥을 짚어본다. 10초 정도 짚으면서(10초*6) 대략적으로 맥이 규칙적인지, 너무 느리거나(분당 60회 미만) 빠르지는(분당 100회 이상) 않은지, 불규칙하지 않은지 확인해볼 수 있다. 단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등을 이용해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를 기록할 수도 있다. ◇유형 따라 치료·관리 방법 다양, 의심 증상 시 병원 찾아야= 부정맥은 유형에 따라 치료와 관리방법이 다양하고 나이, 기저질환, 증상 또한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심방세동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뇌졸중 위험도를 파악하고 항응고제 등으로 예방해야 한다. 이외에 약물치료, 시술 등으로 심방세동을 조절할 수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 지병을 잘 관리하는 것도 부정맥을 예방하고, 증상과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부정맥 환자는 운동을 하면 안 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적절한 운동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 부정맥의 유형에 따라 운동 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부정맥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인자는 피해야 한다. 특히 과음이나 폭음은 부정맥 발생 위험을 높이고, 부정맥으로 인한 증상도 악화시킬 수 있다. 김수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부정맥은 조기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구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미추홀 구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미추홀구민과 함께하는 2024 김장나눔 아인병원이 후원하고 미추홀구 동 지역 사회 보장협의체가 주체, 주관 하였다.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김장나눔 행사에 연간 2.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한다고 한다. 미추홀구 관내에서 모인 봉사자들은 미추홀 구민과 함께하는 2024 김장나눔 행사에서 손이 시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씻고, 다듬고, 절이고, 버무리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목적은 미추홀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소외계층, 장애인, 차상위, 독고노인, 1인가구 등에게 나눠 준다고 한다. 완성된 김장은 관내 각동에 7Kg 씩 21개동에 지원되며 지원되는 양은 420 박스라고 한다.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외롭고, 힘든 소외 계층에게 작으나마 큰힘이 되길 바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에 인천성모자선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인천성모자선회는 교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수밴드, 수건, 즉석밥, 햄, 참치, 밑반찬 등 16가지 품목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만들어 인천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11월 중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이번에 준비한 꾸러미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자선회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회로 1987년 설립 이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부천시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무단 방치된 자동차·이륜차를 집중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되어 운행 외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 ▲도로 또는 사유지에 장기간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된 차량 등이다. 시는 주민신고 및 단속반에 의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을 자진처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차량을 폐차하지 못하는 경우 차령초과말소 제도를 안내하는 등 차량 소유자가 최대한 자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차령초과말소 제도는 차령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환가가치가 남아 있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압류가 있어도 폐차가 가능한 제도다. 자발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견인 후 강제처리되며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무단 방치 차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무단 방치에 해당되면 신속히 견인해 강제처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무단 방치 차량 일제정리를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며, “무단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편의도시 구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부천=유재균기자 |
강화군수 취임식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강화문예회관에서 4일 오전 10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세대를 화합하는 합주가 있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취임사에서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 이라 했고,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한다고 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 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문화 클러스터 청사진을 마련하여 모든 세대의 복지를 강화하겠다. 셋째,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및 해양치유사업을 활성화하고 마니산, 화개정원 등 기존 관광시설의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 넷째, 강화남단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및 농·축산·수산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다섯째,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숙원사업에 대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정부 부처를 적극 방문하겠다. 또한 북한 대남방송에 관해서는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대북전단 등의 살포를 금지한다고 했다. 앞으로 군민에 대한 피해 지원책 마련도 정부에 적극 건의해 군민의 고통을 해소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