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로병원, 인천구치소 수용자 온열질환예방 얼음생수 나눔 실천

- 수용자들을 위한 얼음생수 국제바로병원에서  1만병과 교정선교회단체 2만병 총3만병을 기부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대한기독교교단연합회 교정선교회와 함께 인천구치소를 찾아 수용자들을 위한 얼음생수 국제바로병원에서  1만병과 교정선교회단체 2만병 총3만병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인천구치소 김재술 소장과 신현탁 사회복지과장, 교정선교회 정봉우 회장 그리고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원장, 박기동 원무부장, 이소민 수간호사가 생수전달 기부식에 참석했다.

 

인천구치소 김재술 소장은 “작년보다 버티기 어려운 무더위가 연일 극심하게 발생하고 있다. 온열질환의 위험도가 높아 수용자 모두에게 더위를 견디는데 손길이 필요했는데 교정선교회 정봉우 목사님과 인천구치소 수용자 척추관절 진료지정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이 함께 나서서 3만병이나 기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수용자 모두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지난 2023년 인천구치소 지정병원으로 협약식을 진행한 후 재소자들의 척추 디스크질환과 관절 골절, 내과 등 처우개선을 위해 원격진료와 내원진료를 병행하고 있다.”면서 “인천구치소 수용자 약 2,500여명이 요즘 같은 무더위는 척추관절 질환 뿐아니라 온열질환에도 노출되 있을 것이다. 교정선교회 목사님의 추천으로 수용자들의 건강한 교정 생활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흔쾌히 수락했다. 또한 사회복지과장님과 인천구치소장님의 적극적인 수용자 보호와 안전실천에 감동을 받았다.” 고 전했다.

 

한편, 2009년 개원한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은 오는 10월 개원16주년을 맞이하여 최신 필립스 초전도진단 MRI장비 테슬라 3.0T 도입을 추진했으며, 12년간 4회 연속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으로 인천광역시 300만 인구에서 부평구(1개소)를 제외한 미추홀구, 중구, 동구, 남동구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이다.

 

 

수도권in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