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는 2025년 2월 14일(금) 오후 2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 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인천 건축자산 포럼>을 개최한다.인천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건축자산은 도시 정체성을 형성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인천광역시가 “제1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한 것은 2019년이다. 지금은 지난 5년간 인천광역시 건축자산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반 여건 및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고, 향후 보전 및 활용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건축자산의 현황 진단을 토대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 포럼을 마련하였다. 이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인천연구원 연구진,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 건축과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의 건축자산을 미래 세대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과 제안들은 향후 인천광역시의 건축자산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한다.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은 "포럼을 통해 건축자산 보전과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인천의 건축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운한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월 11일~20일까지 ‘지식재산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점은행 2025년 1학기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1학기 수업은 3월 4일부터 약 15주간 진행된다. 1학기에는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등 총 12개 과목이 개설되고, 1인당 최대 7개 과목(총 21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과정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법‧소송, 지식재산 창출‧관리전략 등 지식재산 전반의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온라인 학사학위 과정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학위수여 요건을 충족할 경우 교육부장관 명의로 ‘지식재산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지식재산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학점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허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의 재학생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을 통해 수료한 과목을 소속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충남대, 전북대 등 11개 대학과 학점교류를 진행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허재우 원장은 “지식재산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제도적으로 공인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인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지식재산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특허청] 수도권in뉴스 송승현 기자 |
광명시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책과 함께하는 인생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책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2025년 광명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초기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책 읽는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서,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코리아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 목록을 참고해 2010년부터 영유아 발달 시기에 맞는 책을 지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원 도서는 선택할 수 없고 무작위로 배부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독서 학습을 돕기 위한 부모 길잡이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18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부모와 애착 형성을 돕는 그림책을 제공한다. '곰 공 콩', '누가 숨었나?', '기차가 달려요'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장이 있고 촉감이나 흑백 대비가 강한 그림책이 지원 도서에 포함된다. 19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는 '엄마가 잠든 사이', '그네탈래', '여름! 덥다, 더워!', '어느 날' 등 의성·의태어가 풍부해 언어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는 책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독립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너도 맞고, 나도 맞아!', '고양이는 언제나' 등의 책을 제공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36개월 이하 영유아나 초등학교 1학년생을 키우는 부모는 하안·광명·철산·소하·연서·충현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할 때도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교 1학년은 오는 5월 학교에서 신청서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로 풍부한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정책과(02-2680-09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랜섬웨어 활동 46% 급증 및 취약점 악용 시도 증가 밝혀 클롭 랜섬웨어, 최대 위협으로 급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강탈 활동이 3분기에 비해 46% 증가한 가운데 클롭(Clop) 랜섬웨어가 랜섬허브(RansomHub)를 제치고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으로 부상했다. 이중 강탈 전술을 쓰는 걸로 유명한 클롭은 4분기 내내 여러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을 노려 전문 및 기술 서비스 산업에 큰 피해를 줬다. 이 산업은 계속해서 가장 많은 표적이 되었다. 저스틴 허드(Justin Heard) 누스파이어 보안 운영 이사는 "2024년 4분기 특히 클롭을 중심으로 한 랜섬웨어 강탈이 급증했다는 건 사이버 범죄 활동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위협 주체들이 계속 전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이상 조직이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위협 탐지 능력과 사고 대응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는 2025년에도 이런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누스파이어의 '2024년 4분기 사이버 위협 보고서' 주요 내용 랜섬웨어 동향 랜섬웨어 강탈 활동이 2024년 3분기 대비 46% 증가한 2247건 보고됐다. 클롭이 랜섬허브를 누르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랜섬웨어 그룹으로 부상했고, 아키라(Akira), 펑크섹(Funksec), 배쉬(Bashe)도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산업 순위에서 금융 및 보험 산업 순위가 2024년 3분기 5위에서 3위로 올라왔다. 취약점 악용 시도 취약점 악용 시도 감지 건수가 2024년 3분기 대비 72% 증가한 2918만 763건으로 집계됐다. 하이크비전(Hikvision) 카메라의 취약점(CVE-2021-36260)과 배시(Bash)의 취약점(CVE-2014-6271)을 노린악용 시도가 각각 56%와 77%씩 급증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경계 방어 우회 시도에 나서면서 방화벽과 VPN 기술은 여전히 주요 표적이 됐다. 다크 웹 동향 다크 웹 시장 목록은 2024년 3분기 대비 32% 줄었고, 판매가 가능한 원시 로그(raw log) 목록은 131만 6660개, 신용카드 목록은 59만 762개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서비스형 악성코드(malware-as-a-service·MaaS) 정보탈취 프로그램인 룸마 스틸러(Lumma Stealer)가 계속 활개를 치면서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해 불법 시장에서 재판매하고 있다. 조쉬 스미스(Josh Smith) 누스파이어 수석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가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주요 인프라와 고가치 데이터 소스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 전략을 정교히 다듬고 있다"면서 "조직이 이러한 진화하는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선 AI 기반 위협 정보 탐지, 강력한 패치 관리, 직원 보안 교육 강화를 통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협 완화와 보안 과련 권고 누스파이어는 최신 사이버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업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권한다. 랜섬웨어 공격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억제하기 위한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nd-to-end detection and response·EDR)솔루션 강화. 다크 웹 모니터링을 통해 손상된 자격 증명과 데이터가 무기화되기 전에 이를 식별. 특히 원격 접속 기술에서 새로 발견된 취약점을 방어하기 위해 시스템 패치를 적시에 적용. 피싱 기반의 랜섬웨어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이버 보안 인식 교육을 강화. 누스파이어의 2024년 4분기 및 연간 사이버 위협 보고서[https://www.nuspire.com/resources/q4-and-full-year-2024-cyber-threat-report/ ] 전문은 온라인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PDI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 소개 25년 이상의 전문성을 보유한 PDI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PDI Security and Network Solutions, 구 누스파이어)은 지능형 통합과 탁월한 보호 기능을 통해 사이버 보안과 네트워크 관리를 재정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관리형 탐지 및 대응(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M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EDR),서비스형 방화벽(Firewall as a Service), 서비스형 5G(5G as a Service), 서비스형 Wi-Fi(Wi-Fi as a Service)를 포함한 완전 관리형 보안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에 구애받지 않는 이 플랫폼은 인간의 전문 지식, 첨단 AI, 혁신적인 기술을 원활하게 통합하여 보안 및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고도로 훈련된 보안 전문가가 상주하는 PDI 24/7 보안운영센터(SOC)는 조직이 새로운 위협에 미리 대비하는 동시에 기술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지원한다. PDI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https://security.pditechnologies.com/?utm_source=pr&utm_medium=press-release&utm_campaign=nuspire-q4-threat-report-2025 ]에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긴 명절 연휴가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명절 후유증을 호소한다. 장시간의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 가족 모임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피로를 쌓이게 만든다. 하지만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단순한 피로를 넘어선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만성 피로 증후군’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명확한 의학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이고 심각한 피로감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렵게 만들며,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 두통, 인후통, 림프샘 압통, 근육통과 다발성 관절통, 수면 후에도 상쾌하지 않은 느낌, 운동 후 심한 권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박세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만성 피로 증후군은 여러 가지 감염, 극심한 스트레스, 독성 물질 노출, 중추신경계 장애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여성과 노인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여성의 호르몬 변화와 잦은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그리고 노인의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깊다”고 말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특정 검사를 통해 확진되는 질환이 아니다. 대신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 과정을 거친다. 간 기능 검사, 빈혈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류마티스 검사, 우울증 평가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다른 질병의 가능성을 제외한 뒤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다만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 치료가 주를 이룬다. 항우울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통증 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이 진행되고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시행된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식습관은 피로 관리의 기본이다.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사를 피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를 통한 천연 비타민 보충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필요시 비타민 보조제를 활용할 수 있다. 만성 피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명상, 취미 활동 등 개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 박세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 만성 피로 증후군에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유산소 운동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운동 강도는 적절히 해야 하고, 피로가 다시 심해지면 운동 강도를 다시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몸은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큰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그러한 신호 중 하나다. 예방은 치료보다 더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박세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만성 피로 증후군은 현대 사회에서 흔하지만 간과되기 쉬운 질환이다. 하지만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통해 피로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다”며 “만약 만성적인 피로가 지속됨에도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삶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흉악범죄로부터 국민 보호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공중협박죄'를 신설하여 이상동기 강력범죄 등 공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습니다. 디지털증거 보전조치 제도를 도입하고, '부다페스트 사이버범죄 협약' 가입 등 국제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습니다. 스토킹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위해를 가할 개연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위치추적 잠정조치 청구 및 구속 수사하고, 수사 초기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생침해범죄 적극 대처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 등을 통해 민생침해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외국과 수사공조하여 보이스피싱 해외조직원의 검거 및 국내 송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조직적 불법 대부업체에 대하여는 '범죄단체'로 적극 의율하여 구속 수사하고, 불법 채권추심 행위에 대해선 '스토킹처벌법' 상 접근금지, 위치추적 등 잠정조치를 활용하여 막겠습니다. 악의적·상습적 체불사업주는 적극적으로 구공판하여 엄단하고, 전국 23개 검찰청의 체불사건 전문조정팀을 통해 임금체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 범정부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와 검찰 '다크웹 전문수사팀'을 통한 마약 단속을 강화하고, AI 기반 마약사범 추적기술을 개발하여 마약범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겠습니다. 식약처·복지부와 협업하여 2024년부터 시행중인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더 활성화하여 정착시키고, 마약사범 재활 전담 교정시설을 추가로 지정하여 치료·재활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주요마약 발송국가에 전담수사관을 파견하여 밀수조직 마약사범을 현지에서 적발·송환하는 '원점타격형 국제공조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국제공조를 통해 마약의 국내 유입을 막겠습니다. 시장·경쟁질서 저해사범 엄단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 전력자의 상장사 임원 취임 제한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수사부,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수단을 중심으로 기업 입찰담합, 보조금 유용, 조세포탈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겠습니다.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기술유출범죄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수사인력 증원 및 교육과정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기술분쟁조정',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 연계를 통한 신속한 권리구제에 힘쓰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뉴스출처 : 법무부]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월 28일부터 이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계획했다.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8억 3천만 원과 2025년 본예산에 4억 원을 편성하는 등 총 118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까지 포함했다. 기존 입주자 우선 지원 후 예산 부족 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로 우선 선정돼야 한다. 행복주택은 모집 공고 시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매입임대주택은 매입임대주택공급센터를 통한 상시 방문 접수로 신청하고, 전세임대주택은 상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 완료 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서와 지원금이 명시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계약체결 등을 통해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사업안내' 홍보물 1천500부를 발간해 유관기관에 배부했으며, 해당 자료는 경기도주거복지포털(https://housing.gg.go.kr)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동그룹홈지원센터 현장 방문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거쳐 자립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김태희 경기도의원은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더 많은 청년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전달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임대보증금 지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이 최대한 자부담을 줄이고 독립할 수 있도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주거급여, 물품지원 등 기존 정책을 신청할 것을 안내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청약통장 가입자 등 요건을 갖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위소득 48% 이하 임차 가구라면 행정복지센터로 주거급여(임차료)를 신청할 수 있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한 경우 살림 지원사업으로 최대 100만 원 이내의 가전·가구 물품도 지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서초구는 서초 음악문화지구 등 지역 내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역량강화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17개 내외의 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초기 창업을 위한 사업비로 팀당 최대 2,500만원,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로 팀당 최대 810만원 등 총 4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으로, 사업비 지원과 임차료 지원 2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의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범위에는 ▲공정무역 ▲자원순환 ▲소셜테크(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 등 최근 관심이 높은 사회적경제 분야를 포함시켜, 더 많은 창업 기회 제공과 사회적가치 실현,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원금과 함께 참여자들을 위한 '창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개설한다. ▲우수기업 벤치마킹 워크숍 ▲창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실무 전문가 교육 ▲재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등 1:1 전문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초기 창업의 어려움 해소를 돕는다. 교육은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결정되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ldh1102@seocho.go.kr)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 확인 또는 일자리경제과(02-2155-87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8개 팀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친환경 미술 재료 제작,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상품 제작, 시니어 아트딜러 양성사업, 심리장애 유경험자 청년을 위한 교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회적경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14개 팀은 전년 대비 평균 30%의 매출 상승과 2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뤘고, 5개 팀은 특허 출원 및 상표권 등록과 함께 1억원 상당의 외부기관 투자유치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 양성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들이 기반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대민 접점의 민원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의 평가 등급(가~마)을 결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심 공유형 친환경 통학버스 ‘학생 성공 버스’ 운영, 민원 분석 기반 중학교 다자녀 가정 선배정 제도 개선 등 현장 중심 민원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도교육청 최초 ‘메신저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하여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검정고시 증명서 사전 예약, 민원 대기 중 노약자 건강 체크 기기 제공, 유아 동반 시 유아용 도서 제공 등 소외 없는 민원 행정에도 힘썼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은 물론 시도교육청 중 1위 달성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민원 해소 방안을 찾고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 및 친절 공무원 포상 등을 통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폭언․폭행 없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속적인 추위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온 급강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긴급 대응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로 인한 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032-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한 신고 접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도사업소 담당자가 조치를 안내하며, 야간이나 주말에도 당직자를 통해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한파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률이 저조한 가구에는 안내 및 독려를 지속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구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추위에 직접 노출되는 시민들을 위한 한파쉼터도 운영된다. 다만, 각 쉼터의 운영 상황은 시설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쉼터의 위치와 운영 시간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와 함께,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도 운영된다. 대리운전기사와 택배 종사자 등 한파 속에서도 장시간 외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라도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두 곳의 쉼터가 마련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수도 동파 예방과 방한 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운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