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인천교육 홍보 장려를 위해 2025 학생‧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학생기자는 평소 글쓰기나 사진‧동영상 촬영 또는 홍보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인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는 인천시민 중 현직 언론인을 제외한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법령에 따라, 현직 교직원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학생기자 선발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1, 2학년에서 만 13세 이상 ~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더 많은 청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담당자 이메일(wisen0329@ice.go.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학생 60명, 시민 30명을 최종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4월 14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인천교육 관련 기사 작성, 뉴스리포트 제작 등의 활동 참여와 기사 작성 실무를 위한 전문가 연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대변인팀(☎420-8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조금씩 봄이 다가오고 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오면 자연스럽게 건강과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하지만 겨우내 늘어난 체중을 단기간에 감량하려는 무리한 시도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다이어트보다는 장기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심각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식생활의 서구화, 신체 활동 감소, 스트레스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비만율을 높이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비만율은 2015년 26.3%에서 2024년 34.4%로 8년간 8.1%p 증가했다. 세계 비만 인구도 10억 명을 넘어섰다(WHO, 2022년 기준). 이에 따라 비만의 원인과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비만은 체지방이 과도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로 주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로 진단한다. 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kg/㎡)으로 국내 기준으로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한다. 비만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에너지 섭취량이 소비량보다 많은 생활 습관이다. 또 열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 증가, 신체 활동 감소,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 인구 증가에는 열량이 높은 음식이 풍부하고 신체 활동이 줄어든 현대 사회의 환경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뇌하수체 이상으로 신체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코르티솔 호르몬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쿠싱증후군과 같은 내분비 질환, 식욕을 증가시키는 약제 복용 등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만 문제는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에서도 심각하다. 성장기 습관이 성인이 돼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장기적으로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또 신체 건강을 비롯해 자존감 저하와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도 유발할 수 있다. 비만 치료는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식습관 조절과 운동량 증가가 필수적이고, 일부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하루 총 섭취 열량을 기존보다 500~1000㎉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 비율 조절에 따른 체중 감소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서민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이요법에서 단순당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당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식욕을 촉진하고 혈당 조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며 “가공식품과 단 음식을 피하고, 필요할 경우 식사 후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운동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억지로 하는 운동은 지속하기 어렵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시도해 보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만 치료제로 삭센다(Saxenda), 위고비(Wegovy) 같은 GLP-1(Glucagon-Like Peptide-1) 작용제나 큐시미아(Qsymia), 콘트라브(Contrave)와 같은 식욕 억제제, 지방 흡수를 저해하는 오르리스타트(Orlistat)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비만 치료제는 BMI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을 동반한 환자에게 처방된다. 이는 반드시 전문의 진료와 약사의 복약 지도가 필요하다. 또 비만 치료제는 단독으로는 장기적인 효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반드시 생활 습관 개선과 병행해야 한다. 서민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신체 활동이야말로 비만 예방과 관리의 핵심이다”면서 “이제는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실천이 필요한 때다. 하루 세끼를 균형 있게 섭취하고, 단순당 섭취를 줄이며,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삶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의 문화 교류 및 안정적인 정착 돕기에 나섰다.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28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한국어 강사, 보조 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이 함께 지원됐다. 2025년 한국어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기초1·2반 ▲초급1·2반 ▲중급반 ▲고급반이 운영된다. 또, 직장인과 한국어 능력시험 준비생 등을 위한 ▲토픽(TOPIK) 준비반 ▲야간반 및 만안구 거주자를 위한 ▲석수도서관반 등도 마련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A씨는 “수업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함께 성장할 친구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면서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참여자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한국 생활을 돕는 안전교육, 한국생활적응교육, 한국어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 안내도 이뤄졌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in뉴스 김창남 기자 |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근교로 꽃놀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봄철 야외활동은 겨우 내 굳어있던 몸을 갑작스럽게 써 근골격계 통증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은 빈번하게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 중 하나이다. 무릎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나 주변의 근육, 인대가 손상되어 지속적인 마찰 및 손상으로 인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연골 손상이 많이 진행되어 자가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최후에 인공관절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만큼 조기진단이나 치료가 중요한데 최근에는 SVF 주사치료와 PRP 주사치료 등이 신의료기술을 통과해 초·중기 관절염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이 중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술) 주사치료는 기존에 팔꿈치 관절과 어깨 회전근개 봉합술에만 적용되었으나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무릎 골관절염에도 허가를 받았다. PRP 주사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약 20cc 정도 채혈을 한 뒤 원심분리기로 혈소판 성분을 분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자체 키트로 혈소판을 농축해 환부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혈소판에는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연골을 강화하며 신생혈관 재생을 돕기 때문에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PRP 주사치료는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면역 거부 반응이 적다. 뿐만 아니라 염증 수치를 낮추고 통증을 완화해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시술 후 며칠 동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혈소판의 성장인자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반응이다. 시술 후 7일은 음주를 삼가고 금연을 하며 통증이나 부기가 있는 경우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냉찜질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는 염증제거에 효과적이나 통증완화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부작용 위험이 있었으나 PRP 주사치료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치료법이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대표 병원장은 “백새시대에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최대한 수술은 늦추고 내 관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BMAC, PRP 주사치료, SVF(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들이 나와 있는 만큼 관절염 초기에 무릎 연골을 잘 관리해 봄에도 무릎 청춘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배우 사강을 칭찬 합니다. 사)크리에이티브국제美협회장 박미정 교수가 배우 사강을 칭찬합니다. 마음이 여리고, 순수하다 못해 넓은 잔디밭에 외로이 홀로 피어있는 한송이 외로운 백합같은 성격의 배우 사강을 박미정 교수가 칭찬합니다. 마음이 여리지 일은 암팡지고, 똑 소리나게 잘하는 배우 사강 그와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와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등 이런, 저런 계획과 방향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인생 인터뷰를 해봤다. 어떤 경로로 데뷔를 하게 되었는지. 친구랑 약속이 있었고 에이젼시 만나는데 같이 가달라해서 함께갔다. 소속사를 만나게 되고 오디션을 봐 “머나먼 나라” 라는 드라마로 데뷔하게 되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나 방송하면서 잊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제 이름으로 연기했던 ” 소울메이트“ 예요. 제가 약간 저음인데 귀엽고 사랑스런 배역이였기에 제 톤으로는 힘들었죠. 그래서 선택한게 ”솔“톤을 유지하자 였어요. 지금과는 다르게 몇날 며칠 밤을 세우며 촬영하던 시절이라 며칠 잠을 못자서 톤이 떨이지면 감독님의 ”유진아 톤 떨어졌다!!~“ 그러면 다시 올리고 떨어지면 다시 올리고 했던 기억이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지금 하고있는 일들을 소개한다면. “엑스넬스“라는 골프용품 회사와 ”빅오션인터내셔널“ 이라는 건강식품 회사와 함께하고 있어요. 60살이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60살이면 12년 11년? 뒤인데 그때면 딸들이 20대 초반이 되어있겠네요. 부디 제가 힘을내서 아이들 잘키우고 지혜로운 엄마이자 20년전 쌓지 못한 커리어도 많이 쌓아 좋은 배우이자 회사에서 더 많은걸 해낸 60대였으면 좋겠어요.. 욕심이 너무 크죠? 그래도 최선을 다해볼래요! 신년 목표 혹은 새해 다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올해 77뱀띠가 좋더라구요. 새해를 맞이하는데 응원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응원을 받아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향후,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디자인한 골프용품이 올해 출시돼요!! 2가지가 있는데 잘됐으면 좋겠구요. “아임고트” 라는 산양유가 분말 형태인데 먹기좋게 타블릿 형태로 맛도 좋게 츨시 예정이라 두 부분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연극이나 뮤지컬 무대에 오를 기회가 있으면 도전해 보고싶어요. 영화도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배역으로요.그런 도전이 필요하고 용기를 내볼 생각이예요! 이 모든걸 해내려면 건강해야겠죠!!☺️ 아고 선배님 성격좋고 마음착하고 성실하다고 하기엔 너무 부족한 후배입니다. 그렇게 봐주시는 만큼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께요! 감사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서비스 및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속채무로 인해 법률지원이 필요한 경우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상속 포기, 한정승인, 후견인 선임, 상속재산 파산신청 등에 필요한 법률구조 비용이며,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실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법률 서비스 지원 기관은 두 곳으로 운영된다. 중위소득 125% 이하 가정의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5%를 초과하는 가정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각급 학교, 군·구청 복지행정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인해 고통 받지 않도록 법률 서비스 및 비용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아동정책과(☏032-440-490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되는 C형 간염 항체 검사의 양성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선별검사가 도입되었지만,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도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시민 중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을 통해 C형간염 확진 검사(HCV RNA 검사)를 시행한 경우다. 지원 신청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경우 정부24 누리집(www.gov.kr-보조금24–전체혜택-‘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 치과·한방·요양·정신병원, 치과·한의원 등에서 시행한 확진 검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연말에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신청 기한이 다음 연도 3월까지로 되어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C형간염은 감염 초기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다”라며 “인천시는 시민들이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적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한진호)는 2월 25일 제11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5년을 맞이한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맞춰 범죄와 사고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주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안전한 치안 환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을 더욱 고도화해 범죄 및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결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시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정책 참여를 확대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위해 10개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위원회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 및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 여성 안심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5년도 자치경찰사업에서는 기존의 어린이,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예방적 경찰 활동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과 질서가 조화를 이루는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치안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 정책과제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적 경찰활동 활성화 ▲물리적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정신질환자 효율적 대응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 ▲관계성 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안전활동 전개 ▲주민 참여형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 ▲‘보행자 퍼스트(First)’ 보행안전 인프라 구축 ▲교통약자(고령자·어린이) 안전활동 강화 등 총 10개 과제가 포함된다. 한진호 위원장은 “지난해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및 성범죄 예방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 위험 구역과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구역 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해 보다 나은 치안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천이 다른 도시보다 안전한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혁신 뉴어크,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25일 서버 플랫폼 설계 분야의 선도적 제조업체이자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2월 25일 최신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신 서버 시스템과 마더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고의 프로세서로 평가받는 이 프로세서는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에 맞게 설계됐으며,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등 가장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대해 최대 두 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AI와 고성능 컴퓨팅의 혁신 주도 릭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사장은 "MiTAC 컴퓨팅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인텔과 협력하여 서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고, AI와 HPC에 최적화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최신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우리 서버는 이제 획기적인 AI 가속화를 실현하고, 컴퓨팅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차원으로 클라우드 운영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혁신은 고객들이 우수한 성능과 최적화된 총소유비용(TCO)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로나크 싱할(Ronak Singhal) 인텔 제온 제품 담당 시니어 펠로우는 "코어 수가 늘어나고, 메모리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모든 코어에서 AI 가속화가 가능해진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엣지부터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AI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이 프로세서는 코어당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AI, HPC, 데이터 서비스 등의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처리 면에서 다른 범용 CPU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서버 성능 MiTAC의 새로운 서버는 최대 86개 코어와 88개 PCIe 5.0 레인을 제공하며 인텔 제온 6700P/6500P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주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6700P/6500P는 8채널 메모리 아키텍처로 확장되고, 최대 64개의 CXL 2.0 레인을 지원한다. 기업은 이 모듈식 SoC 아키텍처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워크로드에서 모두 최적화된 공유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MiTAC의 차세대 서버 포트폴리오 - AI & HPC 서버 - G4520G6: AI와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강력한 4U 듀얼 소켓 인텔 제온 6 서버이다. 최대 8개의 GPU, 32개 슬롯을 통한 8TB의 DDR5 RDIMM 메모리, 11개의 PCIe 5.0 x16 슬롯과 8개의 핫스왑 U.2 드라이브 베이를 통한 광범위한 확장성을 지원하므로 가속기 기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 일반 컴퓨팅 서버 - R1520G6: 듀얼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1U 서버 시스템이다. 10개의 핫스왑과 공구 없이 장착 가능한 NVMe U.2 드라이브 베이를 갖추고 있어 실시간 데이터 처리, 가상화, 고빈도 거래를 위한 고속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 R2520G6: 인메모리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2U 듀얼 소켓 제온 6 서버 시스템으로, 최대 8TB의 DDR5 메모리, 5개의 PCIe 5.0 x16 슬롯, U.2 및 E1.s SSD를 위한 유연한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 스토리지 서버 - R2513G6: 2U 싱글 소켓 스토리지 서버는 24개의 3.5인치 SATA 드라이브, 2개의 2.5인치 NVMe 드라이브, 8개의 DDR5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향상된 스토리지 관리를 위해 SAS RAID 카드와 통합되어 있다. - 서버급 마더보드 - SC513G6: 다수의 GPU 카드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표준 CEB 폼 팩터 내 싱글 소켓 AI 서버 마더보드이다. 8개의 DDR5 RDIMM 슬롯, 5개의 PCIe 5.0 x16 슬롯, 2개의 NVMe M.2 슬롯, 그리고 듀얼 25GbE 및 1개의 GbE 포트를 특징으로 한다. 확장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역량 강화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신 MiTAC 서버 플랫폼은 뛰어난 성능, 품질, 신뢰성을 통해 AI부터 가장 까다로운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산업계에서 AI,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기술 수용이 늘어나면서 MiTAC 컴퓨팅은 프로세서 기술의 최신 발전에 발맞춘 혁신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iTAC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인텔 제온 6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와 수직 시장(vertical market)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업계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고도로 맞춤화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형 플랫폼 제공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현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각 비즈니스만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하는 유연하고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 제품과 통합뿐만 아니라 AI와 액체 냉각의 최신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인텔, 인텔 로고 및 기타 마크는 인텔 코퍼레이션(Intel Corporation) 또는 그 자회사의 상표이다.
농촌진흥청은 등급이 낮은 난자에 엘-카르니틴(L-carnitine) 성분을 처리하면 우수한 체외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3등급에 해당하는 한우 난자를 성숙하는 과정에서 엘-카르니틴(L-carnitine)을 처리한 결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체외수정란 생산율이 1.8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엘-카르니틴(L-carnitine) 처리군에서 생산한 체외수정란의 세포 수가 1등급 난자로 생산한 체외수정란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저품질 난자의 체외수정란 발달 비율을 높여 생체 내 난자채취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유전자원 생산, 보존을 위해 반복적인 난자채취가 불가피한 희소 한우 공란우(난자 제공 암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하는 희소 한우 개체 수는 칡소 약 2,200마리, 백우는 20여 마리에 불과해 개체군 확대가 시급하다. 소의 임신기간(280일)을 고려할 때 자연 번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개체 수가 극히 적은 백우의 경우,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가 어렵다.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생체 내 난자채취 기술과 체외수정란 배양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축 유전자원 보존과 개체군 확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한국산학기술학회’에 게재됐으며, 희소한우 개체군 확대를 위한 체외수정란 배양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체외수정란 배양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희소 한우의 개체군을 안정적으로 증식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가축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한우 산업 발전과 생물다양성 유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