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전환마을, 상자텃밭으로 가꾸는 마을 공동체

연수마을자치학교사회적협동조합, 승기마을경로당 상자텃밭 조성
연수이음텃밭-연수마을자치학교사회적협동조합, 퇴비나눔

수도권in뉴스 이지은 시민기자

 

연수마을자치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현호)이 기후위기 대응과 풀뿌리 전환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 2곳에 상자텃밭을 조성, 친환경 퇴비나눔까지 진행해 관심이다.

 

 

15일 연수마을자치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우성2차아파트와 승기마을 등 관내 경로당 2곳에 상자 텃밭을 조성했다. 상자 텃밭 조성에는 조합 회원과 경로당 2곳 어르신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텃밭 조성에 쓰일 퇴비는 송도신도시 내 생태순환 도시텃밭 '연수이음텃밭'에서 조합원들이 직접 친환경 퇴비를 만들어 경로당에 기부하여 기후전환마을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최현호 조합 이사장은 "상자 텃밭이 어르신에게 가꾸는 기쁨과 힐링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 더욱이 조합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이음텃밭에서 조합원들이 만든 퇴비까지 기부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힘으로 만든 동 단위 기후공동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음텃밭에서 퇴비를 만든 전재상 열심 조합원은 "평소 텃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을 마을공동체에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퇴비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텃밭 가꾸는 보람과 성취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마을자치학교사회적협동조합은 2003년부터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두고, 마을 주민들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환경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 이어 2024년부터는 연수2동 주민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구성, 이들을 주축으로 연수2동 관내 기후전환마을 조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