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통행료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관련 재정 불확실성 강력 지적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위원장이 23일 열린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의 재정 불확실성과 주민 피해 우려를 지적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월 26일 발표한 “2026년 3월까지 인천시민 전체 무료화 추진” 계획과 관련해 ▲손실보전금 부담 구조 ▲경제청 특별회계 사용 ▲LH의 책임 회피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경제청 특별회계는 송도·영종·청라 지역 개발 촉진과 투자를 위한 재원인데, 이를 민자사업자의 손실 보전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목적 외 사용”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제3연륙교 건설 비용은 이미 분양가에 반영되어 주민들이 사실상 선납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행료 무료화를 이유로 주민 세금과 지역 재원을 다시 투입하는 것은 이중부담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 및 교통 문제도 거론됐다. 인천시 분석에 따르면 무료화 시 일일 통행 차량이 약 1만7천 대 추가 유입될 것으
서울 서초구는 지난 여름 큰 사랑을 받았던 양재천 수영장을 가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어린이 테마파크인 '가을꿈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꿈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입구에는 16인승 미니 바이킹과 꼬마 기차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를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해 아이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풀·유수풀은 각 장소의 특징을 이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에서는 물 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워터볼과 꼬마보트를 체험할 수 있고, 유수풀에서는 이지롤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트램폴린 ▲편백놀이터 ▲에어시소 ▲에어바이킹 등 총 14종의 놀이기구를 곳곳에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개별 휴식공간 '서초 그린하우스'와 라탄 소재 야외 휴게소파도 변함없이 운영한다. 매점, 공용 실내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이용객들이 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요원들
마포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민광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장으로, 매 명절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장터에는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인천 옹진군 등 자매결연 도시와 MOU 체결지 10개 지자체,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 캠프 등 마포구 직능단체 2곳이 함께 참여한다. 총 30여 개 부스에서는 사과, 알밤, 한과, 나물류 등 제수를 비롯해 고춧가루, 청국장, 유제품, 해조류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바자회 부스에서는 떡볶이, 송편, 모둠전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생산자 이력제를 통한 판매 물품 품질 보증,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 책정, 카드 결제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등 구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석맞이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AI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형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이준기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AI 산업 발전 등에 있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육성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한양대학교 ▲안산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중소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탄생 강북 챌린지(탄소중립 생활실천 강북 챌린지)'와 '2025 나눔과 순환의 즐거운 장터'를 개최한다.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행사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생 강북 챌린지'의 '탄생'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줄임말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비롯해 플라스틱 주제관 등 5개 마당 35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탄소중립 실천 약속은 참가자들이 '나만의 실천 약속'을 작성해 지구 조형물에 부착하고 탄소중립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플라스틱 주제관에서는 플라스틱 과다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비 감축을 유도하는 전시·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놀이·체험·산업·홍보 마당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태양광 RC카 레이싱, 자전거 발전 솜사탕 만들기, 전기·수소차 시승 및 저탄소 제품 전시, 환경 정책 홍보 등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5 나눔과 순환의 즐거운 장터'는 생활 속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아나바다존에서 중고물품 교환이
"치킨을 최대 30%나 저렴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고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총 3억 원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오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서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이 즉시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금액의 5%가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되고, 추가로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페이백 할인까지 제공돼 실제로는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땡겨요 포인트는 주문 완료 시 바로 지급되며,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익월 20일에 지급된다. 사용 방법은 배달앱 '땡겨요'에서 주문 시 결제수단으로 '(신)강서땡겨요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단, 배달앱 내 강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가맹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2%만 부담하면 된다. 입점비·광고비·월 이용료 등 추가 비용도 없
양천구가 구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양천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고,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구는 행정의 수요자인 구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주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하고 정책 공감력을 높이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위한 일반정책 ▲구민 편익 증진 방안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구민뿐 아니라 양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고,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기획예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후 1차 구민과 직원 온라인투표, 2차 제안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고, 12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가 제정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며, 전국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조례는 10월 2일 공포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종합계획 등 수립 ▲실태조사, 교육 및 홍보 등 기본사회 정책 전반이 담겼다. 특히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시민이 주도하는 기본사회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됐다.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는 시장과 위원회 호선으로 선출된 위원장 등 공동위원장 2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광명시의회 추천 의원, 시민사회단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 대표가 참여해 정책 과정 전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부터 4주간, 기본사회 인식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의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09건의 아이디어 중
인천광역시 계양구(윤환 구청장)는 지난 9월 1일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와 만나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계양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를 잇는 철도 교통망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BRT(청라∼화곡) 노선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계양구는 '서운∼작전∼효성∼청라'를 잇는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은 계양구를 넘어 인천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천 서부권 주요 거점인 계양과 청라가 서울과 직결되면 출퇴근 시간 단축, 생활권 확대,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교통편의 향상을 넘어 인천시 전역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시는 부천 대장까지 민자사업으로 확정된 대장홍대선을 계양·청라까지 연장하는 노선(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계양구
옹진군은 오는 12일(금)에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종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민의 날은 1973년 제정된 이래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표적인 군민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9월 20일을 군민의 날로 기념해 왔으나, 어민 조업시기 등 민생을 고려해 올해는 행사일을 당겨 진행했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의 특수한 여건상 평소 왕래가 어려운 군민 상호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준비해 왔으며, 애향심 고취와 전 군민이 일치단결해 '새로운 옹진, 신나는 옹진'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의 구성은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 체육대회, 문화행사,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섬과 육지를 아우르는 군민과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는 식전공연 대청면 동백합창단의 '합창무대'와 전통마당놀이 '신뺑덕전'을 통해 군민들의 흥과 화합의 분위기를 북돋운다. 이후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각 면 주민들의 입장에 이어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군민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