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10개 군·구는 정책회의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인구 302만 명)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 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 중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하여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1회 추경을 통해 시비 전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7월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으며, 오는 9월에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2차 지급분에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 別. 時) 8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8월 프로그램은 7월에 이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 구성된다.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8/4)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8/7)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8/19)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8/21) 등 총 4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4일에는 퀘사디아, 살사, 과카몰리 등의 멕시칸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8월 7일에는 여름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닭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8월 19일에는 마늘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생선요리인 꿀대구를 배워보는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콜드 파스타인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가 진행돼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남해읍 화전로 78번가길 2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정보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공식 누리집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누리집 개설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www.ansan.go.kr/ansanline)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누리집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메뉴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 추진배경 및 사업비전 소개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단계 설명 ▲사업개요 안내 ▲사업비확보 계획 ▲자주 묻는 질문(FAQ) ▲시민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본사업이 향후 10년 이상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공식 누리집 운영을 통해 사업 관련 각종 자료와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공개함으로써 시민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시는 이를 수렴해 사업에
부평구는 인천 최초로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구가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지점장 하상남) 및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협력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업과 연계된다. 세 기관은 최근 반려동물 산업 구조가 다양한 전문 서비스로 빠르게 분화함에 따라 전문 인력의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산업체가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해 실무 중심의 직업 훈련 방안을 계획했다. 교육 분야는 총 5개로 ▲반려견 위생미용 ▲반려견 훈련 ▲반려묘의 이해 ▲반려동물 재활 ▲반려견 운동 프로그램(독피트니스)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오는 8월 4일부터 8주간 교육을 받게 되며, 이론 교육(4주) 후 각자가 선호하는 산업현장에서 실습 교육(4주)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게 되며, 실습 종료 후 실제 채용될 수도 있다. 반려동물 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부평 거주 청년(만19세∼39세)이라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면접을 거쳐 총 2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 등 교육과정의 운영 전반은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측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일 관내 구서동에 위치한 두실정담한의원(대표 공영관)과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정구에서는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민들레돌봄의원(남산동)에 더해, 지역돌봄 인프라 확대를 위해 관내 한의 서비스 분야 참여기관을 적극 발굴해 이번 보건복지부 추가 공모에 한의원 1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 간호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 내 돌봄을 통해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 자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 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가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펴주시고 민관협력의 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금정구에서도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신검단중앙역(102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검단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도시철도 확충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세레머니, 첫 운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천도시철도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까지 총 6.825㎞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으며, 정식 운행은 6월 28일 첫차부터 시작된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으로, 이제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기반시설의 완성이 아니라, 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탑승해 군항 주변 해역을 항해하며, 현역 해군 장병들과의 대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7월과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노숙인 거점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는 한편, 냉방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거리 노숙인 98명, 시설 노숙인 260명, 쪽방 주민 251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한 폭염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각 군·구별로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노숙인을 위해 약 1,000병의 생수를 지원하고, 동구는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쪽방 주민에게 여름이불과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각 군·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무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6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로, 협약식에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3곳(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4곳(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관련 단체 2곳(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길병원을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받아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에게 치료받은 병원과 관계없이 다양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사·사회복지사 집중상담, 근력 강화 운동 및 영양·식생활 교육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 심리지지 모임 및 미술·음악 치료 등의 심리 지원, 직업 복귀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참여 기관들은 인천지역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그리고 사회적
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영훈)은 5월 26일(월) 인천 부평구청 관내 7층에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생산품의 생산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개소와 장애인표준사업장 8개소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 했다. 전시품목은 생활용품,사무용품, 식품, 위생용품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중 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가 주식회사 비바 임재학 대표(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명예회장, 부평구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장)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임대표는 장애인 고용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생산품의 판로 확대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조언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에 함께 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 구매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