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 26명,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태국 방콕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세계시민성 함양 프로젝트 활동을 주제로,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술문화교류 및 연합캠페인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학생과 교사들은 사전교육을 갖고 기후위기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태국 방콕에서는 교류학교들과 학술발표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세계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들은 트리암 우돔 슥사 학교와 사트리 시 수리요타이 학교를 찾아 기후위기 및 책임 있는 소비, 평화를 주제로 하는 학술포럼, 수업 및 문화교류,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네스코,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등 국제기구를 탐방하고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쭐라롱껀대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학생 30여 명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8개 분야별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여,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2025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 주무부서가 주최하고, 각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분야별 소관 실·국에서는 2024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 2025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경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면 방식뿐만 아니라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함께 실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 신청자에게는 토론회 당일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 토론회 주제 발표자료는 사전에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사전 질문도 접수받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 52명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진행한 ‘2024년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해외연수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들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인재 양성 전문기관인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기획·진행했다. 중학생 27명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 대학교(Vin University)와 VTC Online, NIC(National Innovation Center) 등을 방문해 최신 창업 흐름과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다양한 워크숍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었다. 또한, 고등학생 25명은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난양공과대학(NTU),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싱가포르 매니지먼트대학(SMU), 니안폴리테크닉대학(NP) 등의 명문대 스타트업 센터를 방문했다. 이밖에 현지 창업가들과 만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민 의식과 디지털 생태계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팀별로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15일 극심한 눈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은 5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해 신속한 진단과 수술을 진행하여 현재 무사히 회복 중임을 밝혔다. 50대 김모씨는 경남 밀양시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위한 벌초 작업 중 나뭇가지가 우측 눈에 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극심한 눈 통증이 지속되어 주변 병원을 찾았으나 공휴일이고 의료진이 없어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나은병원에 마지막으로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 나은병원의 의료진은 김모씨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더 이상 지체되면 실명의 위험성이 있다며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했으며, 곧바로 김모씨는 앰뷸런스를 통해 나은병원으로 이송됐다. 밤 11시에 도착한 김모씨는 검사 결과 안구 관통상을 진단받고 새벽 0시 20분 안과에서 긴급으로 우측 눈 안구파열 봉합수술을 마쳤다.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늦지 않게 수술을 하여 실명으로 진행되지 않았고 김모씨는 건강하게 회복 중이다. 수술을 마친 김모씨는 ”밀양에서부터 경남지역의 여러 병원에서도 안받아줘서, 결국 이렇게 눈이 실명하나보다 하고 망연자실했는데, 인천나은병원에서 긴급수술을 받아 준다해서
추운 날에는 기온이 떨어져 혈관이 수축돼 혈압상승 등에 의한 뇌출혈이 많이 발생하고 피가 응고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여름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추운 날과 비슷하게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이는 폭염으로 인한 탈수로 혈액이 농축되고 혈관 스트레스가 증가해 기존 혈전이 더 커지거나 새롭게 생성되어 뇌졸중의 위험성을 올리기 때문이다. 뇌줄중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는 질환이다.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발 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뇌동맥이 막히거나 갑자기 터져 출혈한 혈액이 굳어져 혈관을 막고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여러 가지 신경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뇌졸중의 원인 고혈압: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뇌혈관에 동맥경화가 발생하여 점차 딱딱해지고 좁아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막히면 뇌경색이 발생하며, 딱딱해서 탄력을 잃은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발생한다. 고혈압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2~4배까지 올라가고 뇌출혈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뇌혈관 장애 빈도가 2배 정도 높으며 사망률도 높다. 당뇨병
기념촬영=한∙미 유해발굴 협력 정례 회의 참석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13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과 유해발굴 협력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국유단장과 켈리 맥케그(Kelly McKeague) 미 DPAA 국장 등 양국의 유해발굴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18년 「상호 교류 및 유해발굴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IA)」체결에서 합의한 △ 양국 전사자 유해 조사 및 발굴 관련 상호 협조 △ 공동 법의학 감식 등 신원확인 분야 교류 △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한 연례회의 개최 등에 주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더불어 양측은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효율적 으로 공동 유해발굴 및 감식을 수행하기 위해 6년 만에 이행약정 재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함께 토의했다.양측은 이번 정례회의가 6·25전쟁 전사자를 찾아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하는 공동 목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의체라는 점에 공감했다. 먼저, 양측은 전사자 유해 조사 및 발굴 관련
인천광역시는 8월 24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의 노선을 현행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별밤버스’는 인천과 서울 간 이동하는 시민의 지하철 막차 시간 버스가 연계되지 못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연초에 계획한 심야 전용 버스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0일 ‘별밤버스’ 4개 노선 중 2개 노선(N50, N81번)을 먼저 운행했으며, 8월 24일부터는 추가로 2개 노선(N80, N90번)을 신설해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개 노선은 ▴N50번(송내남부역∼논현동) ▴N81번(청라국제도시역∼청라 5단지)이고, 심야시간대 각각 2회씩 운행 중이다. 이들 노선은 8월 24일부터 N50번 심야버스 운행 시간과 N81번 심야버스 이용객 패턴을 고려해 지하철 연계 버스정류장 출발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 N50 : 송내역남부~남동초~도림주공 1·2단지~청능로 4~소래포구역~인천논현중 (경인선 전철 1호선 송내남부역 밤 12시 00분, 12시 30분 출발) · N81 : 청라국제도시역~호수공원(서측)~청라 5단지~청라푸르지오라피아노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밤 12시 00분, 12시 30분 출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인권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와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후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개최했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 관련 영화 ‘개미와 베짱이’를 시청한 후, 기후 위기와 인권의 연결고리와 극복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며 기후변화의 현실과 인권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기후 위기가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학생 스스로 기후 위기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시대의 청소년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정책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인천 5개 대학과 학교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전공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건강 관리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협약 대상은 인천 지역 간호 대학이 설치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등 5개 대학이다. 주요 내용은 ▶간호 체험 교육 지원 ▶대학 보건·의료 전공생의 현장 교육 지원 ▶보건 교사(의료인) 전문역량 강화 및 학교 건강교육 지원 ▶교육청-지역 대학 협력 보건·간호 봉사 지원 ▶학교 보건 및 건강증진 관련 연구 개발 협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월 24일 14개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지역 5개 간호 대학과의 업무협약으로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고, 인천 학생들의 인천 보건·의료 분야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공동 목표로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협력한 전국 최초 사례로 큰 의미가 있
출처 : 굿네이버스 무국적자는 안정된 직장을 구할 수 없는 현실 이웃의 일을 대신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아내의 병원비와 약값을 감당하기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이 비탈리씨의 더 큰 걱정은 자신의 무국적이 자녀에게 대물림되어 자녀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어린 자녀에게까지 기구한 삶을 살게 해야 하는 현실이 가혹하기만 하다. 17살까지 읽고, 계산하는 방법을 모른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까 너무 창피하다. 무국적자라는 이유로 학교를 가지 못하여 공부하고 싶은 꿈이 있지만 당장 생활비도 없기에 꿈은 꿈으로 남길 수밖에 없다. 고려인들의 최초 정착지 우슈토베, 지금도 후손들이 살아가고 있다. 한 겨울에는 영하 55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에 오직 석탄 난로에 의존해서 생활하는 고려인, 도시가스를 연결하기 위한 비용 200만원 일용직으로 한 달을 꼬박 일해야 벌 수 있는 돈 30만원 석탄을 사기에도 빠듯한 형편에 도시가스는 엄두도 낼 수 없다. 가족들이 몸이라도 녹일 수 있으려면 아이들은 고된 노동을 참아야 한다. "고려인 아이들 가정에 도시가스를 선물해 주었으면한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