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2월 3일 오후(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2.~12.7.)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 음식문화로는 2013년 ‘김장문화’에 이어 두 번째 쾌거이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밥·김치와 함께 한국 식단의 핵심인 장을 정성껏 만드는 기술과 지혜는 물론, 장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형성된 가족과 사회 공동체의 정신을 전승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여러 민간단체가 함께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공청회, 포럼, 교육, 합동 장 담그기 행사 등을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하여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한국 전통 장류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전통 장류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건강을 중시하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발효식품으로서 단순한 음식 재료가 아닌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다가
벅찬 감동을 갖고 시작했던 2024년 새해 첫날 첫 번째 달력을 넘기며 희망과 각오로 다짐했다. 그러나 항상 만족보다는 후회와 회한으로 아쉬움만이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다. 돌이켜 보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추억의 잔상들이 도돌이표가 되어 기억 속에 잠시 머뭇거릴 뿐이다. 때론 기쁨으로, 때론 슬픔으로 때로는 좌절로, 때론 승리로 다가옵니다. 2024년 12월 첫날, 한해의 기쁨과 슬픔의 순간들을 재 투영하며 감사와 반성으로 2025년의 좌표로 설정하고자 한다. 지난 날 실패와 좌절의 순간들은 나에게 큰 가르침으로, 불굴의 의지로 실패와 좌절의 극복은 미래성장과 발전에 크나큰 동력으로 작용하는 2025년이 될 거라는 생각에 감사함도 느껴본다. 반면 실패로 가장 큰 것을 잃은 것도 있었기에 좌절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절대 긍정', 2025년 거듭나는 삶으로 보람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 할 것이다. 바다를 향해 도도히 흐르는 저 강물 같은 세월, 나는 강 물속에 꼬리만 흔들며 그저 안주해 오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반성과 실패 속에서도 세찬 물길을 차고 거슬러 올라 등용문에 이르는 잉어의 꿈을 잊지는 않고 있는지를 상기하는
국방부는 11월 29일 YBM 연수원 (경기 화성시)에서 '2024년 제3회 국방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AI 경진대회는 500여 명이 참가 신청하여 예선 (온라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40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 진출자들 (5명씩 8팀)은 YBM 연수원에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과제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등의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올해 과제는 예년 대비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본선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한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했다. 본선 종료 후에는 국방부, 각 군 본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상장과 총 5천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참가자 중 “AI FORCE”팀은 주행평가 중 ‘전차 자율주행’ 및 ‘적군 식별’ 부문과 발표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 (국방부 장관상,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고, 2위부터 6위까지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팀 “AI FO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28일 본관 로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류은경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장,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 이택 인하대 의료원장,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인천광역시 의료원 조승연 의료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연 면적 22,221.62㎡(약 6,734평)의 규모로 재탄생하며 2관에는 △스마트 수술실 구축 △건강검진센터 확장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스마트 병동 확대 △재활치료센터 확장 △외래 진료과 확장 △환자 휴게공간 확대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병원 면적의 증가를 통해 환자 1인당 공간 및 휴게공간 등을 대폭 확대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들의 편의에 증축 초점을 맞췄다. 2관에는 평소 진료 수요가 많았던 심뇌혈관센터 관련 진료과인 심장내과, 신경외과를 이전했으며 소화기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도 함께 이동, 진료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인천사랑병원은 스마트병원의 구축을 위해 △병동 병실 디지털 사이니지 △외래 도착 알림 시스템 △환자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솔루션 △WIFI6
대중문화경제지 헤럴드경제와 최정상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주)헤럴드는 대한민국의 우수/유망한 기업(기관, 인물, 브랜드)의 특색 있는 기업문화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인물(기업/기관) ㆍ 브랜드 대상’을 시행했다.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기업(기관), 인물,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했다! 그곳에서 주)유캔이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수상을 하니 제품의 우수성이 최고의 제품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인정받아 최고의 경영인(김오채 회장)은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제품하나하나에도 장인정신으로 우리가족들이 먹는 마음으로 음식을 약되게 하고 약을 음식 되게 하라는 히포크라테스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혼이 담긴 정신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다. 고령화 시대의 젊음을 되돌려주는 기업, 국민건강에 정성을 다하는 유캔회사(산성화된 혈액을 건강한 약 알칼리 혈액으로 중화 방법을 연구)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기술연구원에서 제품 우수성 인정(시험성적서)을 받은바 있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 및 내년도 신규 공모학교 교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인천세계시민학교 결과 공유 세미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초중고 73개로 확대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이슈 해결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 연계 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이루어진 세계시민교육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2025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방향과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지구촌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1월 25일(월), 본회 4층 추담홀에서 ‘메디오픈랩데이’를 개최했다. ‘2024 메디오픈랩데이‘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바이오 분야 초기 및 예비 창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스파크바이오가 주관한 행사로, 메디오픈랩 참여기관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사업 사례와 최신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나누며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메디오픈랩데이‘에는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충기 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조인성 교수,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조재용 병원장,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 한인석 사업단장, 사업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 성과 발표, 공동연구 가이드라인, 펀드 투자 계획 순으로진행되었으며, 메디오픈랩 입주기업인 엑스큐브 임재관 대표, 시스멕스코리아 배경은 이사,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를 포함한 7개 기업이 발표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메디오픈랩을 통해 많은 헬스케어와 바이오업들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준화하여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해 대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6일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는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과 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이에 대비하여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한 단계 앞선 예방 중심의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도로 부문 설대비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제설 도로 구간별로 경제자유구역청이 206km 시 종합건설본부가 56km, 군. 구가 2931km를 맡아 관리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군. 구에 제설제 2000톤
풍력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인천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발전에 대해 논의하는‘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풍력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유관 단체가 모여 풍력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논의하고 나아가 풍력발전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개최되는 인천은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풍력자원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용량 7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2월 덴마크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과제에 발맞춰 인천시는 ‘2024 아태 풍력
11월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며 고향 선후배들의 소중한 만남(향우회)은 종종 어느 곳에 던지 흔하게 볼 수 있다, 추억과 소통의 시간으로 사회의 일상사를 보여주는 작은 사회의 구성체가 아닌가 생각하며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대화의 장으로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에 긍정적인 삶과 부정적 정서가 어우러지며 한잔 속에 옛 추억들이 재발견되며 만남의 분위기는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본다. 고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우리들은 추억과 새로운 인연의 시작,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속에 삶의 여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으며 우리는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간다는 노사연의 노래가사를 인용하며 한잔 속에 젊음이 숨 쉬고 있음을 자랑하기도 한다. 12월이 되면 각 직장(관공서)또는 사회생활의 조직 속에 관례에 따라 송년 모임을 있다. 관변단체 등의 연말모임도 많이 있으니 고향의(향우회)선후배들의 모임이 뒷전이다 보니 보통 11월 중순으로 이후에 만남이 많은 것 같다. 보통 향우회 모임에서 다수는 자기의 자랑, 아이들과 배우자 자랑이다. 패션에서부터 자동차 자랑 등 이렇게 뽐내며 자랑하는 사람이 없으니 만남이 정겹고 흥겹다. 중장년 세대는 추억을 기리며 고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