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축제 관람객들에게 인천하늘수 얼음물 2만 병을 나누어주는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개막일인 2일 행사장 현장에서 수돗물 음용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폭염 속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차갑게 얼린 병입 인천하늘수를 제공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병입 인천하늘수 2만 병은 냉동 처리되어 행사 당일 가장 시원하고 맛있는 상태로 제공됐다. 운영시간 동안 인천하늘수를 맛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고, 얼음팩으로도 활용되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관람객들의 체온을 낮추는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인천시민으로 구성된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40여 명이 직접 참여하며 친환경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민평가단은 시민들에게 "안심 수돗물 인천하늘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해외 탐방’ 참가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등학생부터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외 탐방 사업은 두 가지로,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올해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문화예술과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하는 현지 탐방을 오는 10월과 11월에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와 사회문화 방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다문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탐방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교류와 현지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독일 역사 탐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분단역사의 이해와 평화, 전쟁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탐방은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치고, 베를린 현지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세계에 가고 싶은 나라와 일
오이도에 반짝이는 여름밤의 낭만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낭만이 쏟아지는 한여름 밤의 오이도. 깨끗하게 정돈된 선셋 덱을 거닐면 맞은 편 수평선 너머로 반짝이는 화려한 도심의 불빛이 낭만을 배가시킨다. 환한 조명으로 더욱 선명하게 빛나는 오이도항의 랜드마크, 빨강 등대. 옆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 앞에 자리한 귀여운 해로토로 캐릭터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오이도항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 더욱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즐비한 대리석 의자에 앉아 여름밤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이도항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1억 원이 투입돼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을 새단장하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오이도항 근처에 있는 시흥 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이 8월 11일까지 매 주말 동안 운영돼, 오이도를 찾은 관광객들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도권in뉴스 은지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2024년 청소년 문화관광체험의 일환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청소년들의 역사 탐방과 문화관광체험을 지원하는 당일형 체험활동으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롯데월드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은 “민속박물관의 유물과 유적을 직접 관람하여 우리 민족의 기나긴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고, 역사의 흐름 및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기본 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in뉴스 은지 기자 |
시흥 거북섬 민관 관광협의체 발족, 거북섬 관광 활성화 공동 협력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흥시 등 관계기관, 관광업체들이 모여 시흥 거북섬 민관 관광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시흥시를 포함한 14개의 거북섬 문화ㆍ관광 관계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거북섬 해양ㆍ레저 시설을 기반으로 시흥 거북섬 관광 브랜딩 창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의체에 참가한 기관과 기업은 시흥시, 시흥도시공사(관광사업단), 시흥산업진흥원(환경·관광실), ㈜웨이브파크, 지에이그룹, 본다빈치(주), 웨이브엠호텔, 웨이브 힐, ㈜핸디즈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점,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기시흥지부, 시흥시 서핑협회, 대영와이드, 동네봄 등이다. 협의체는 거북섬 특화 관광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추진을 통해 수도권 해양ㆍ레저 관광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거북섬 특화 상품 개발, 상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국내외 마이스(MICE, 기업 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회) 행사 공동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병택 시흥
여름밤, 갯골생태공원서 즐기는 기분 좋은 산책 어스름한 저녁이 내려앉을 즈음,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낮의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공원을 비추는 조명은 흔들전망대와 염전체험장의 다양한 조형물에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해주고,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새겨진 바닥조명은 산책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산책로에서 풀벌레 소리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공원 곳곳에 있는 볼거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까만 밤에 유독 아름다운 낭만이 가득한 갯골생태공원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하면 일상의 피로가 저만치 달아난다. 150만 평의 폐염전 부지에 자리한 갯골생태공원은 내만갯골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적 생태공원이자,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로 인기가 높다. 수도권in뉴스 은지 기자 |
수도권in뉴스 =사진캡처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아이사랑꿈터’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가 98.2%로 작년 96.6%에 비해 1.6%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96.9%, 2023년도 96.6% 대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한 1,693명이 참여를 했다. 환경상태에 대한 만족 비율 98.3%, 이용요금에 대한 만족 비율 97.6%, 직원 응대에 대한 만족 비율 97.6%, 육아부담 절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긍정비율이 99%로 모든 항목에 있어 97%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다. 현재 아이사랑꿈터는 56개소가 운영되어 작년 하반기보다 9개소가 늘었고, 가입 회원수가 33,000명이 넘어가는 가운데 이와 같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아이사랑꿈터를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98.5%로 작년에 이어 높게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이사랑꿈터를 10회 이상 방문했다는 답변이 671명으로 가장 많았고, 2회 이상 재방문 비율이 만족도 조사 참여자의 89.8%를 차지하였다. 이에 따라 재방문자의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인기 게임 ‘포켓몬 GO 사파리존(Pokémon GO Safari Zone)’ 행사를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 3일간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GO 사파리존’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이번 행사에는 45,000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최기관인 나이언틱(Niantic.inc),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émon Company), (주)포켓몬 코리아 등의 홍보 채널과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가 대대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행사 주최기관과 협업하여 지자체 최초로 게임 내 공식 루트 10개를 설치해 인천을 방문한 게임 유저들이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며 인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영종도, 송도, 개항장을 잇는 인천시티투어가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행되며, 게임 공식 루트 체험 공유 이벤트 등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과제지원센터 특강‘멘토플러스 어린이 로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멘토플러스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은 미추홀도서관과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형사법학회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2일부터 인터넷 또는 전화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첫째 날과 둘째 날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기본 3법의 이해와 재판 등에 대해 배우며 법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관에서 모의재판을 직접 진행해 보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정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을 재밌고 쉽게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64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뇌건강학교’와 연계해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초로기 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과 우울감 감소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초로기 치매 : 6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는 치매 2023년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뇌건강학교’는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및 사회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차로 진행됐다. △텃밭작물키우기 △텃밭식물 채집하기 △토피어리 만들기 △아로마룸스프레이 만들기 △팜파티하기 등 원예 자원을 활용한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평가에서는 인지기능이 향상(9.1%)되고 우울감 감소(60%) 및 스트레스가 감소(14.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농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