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홍역 환자 다수가 베트남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베트남이 공식 홍역 환자 보고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아니나 국내 여행자들의 선호 국가이기 때문에 베트남 방문이력 환자 신고가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 * 홍역 유행 국가 확인: 해외감염병now.kr → 해외입국자 안내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2회에 걸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1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인천본부, 월드비전 등 협력기관 및 시민단체 등 60여 명과 함께 염생식물 파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탄소 흡수를 강화하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홍나물, 칠면초, 함초 등 총 45kg의 염생식물이 파종되었다. 염생식물은 염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해안 지역의 토양을 안정화시키고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들 식물은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포함한 소래염전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염생식물 파종 사업을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도시공원으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파종 활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옮겨심기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염생식물 군락지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4일 인천시청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인천시와 우크라이나 간 경제 교류 확대 및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사장,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iia Parchevska) 비니차 주 국제협력 투자유치 지역개발 수석전문가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인천은 혁신적인 경제정책과 글로벌 물류·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기술과 산업 노하우를 배우고, 나아가 지자체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양측은 ▲항만·물류, 스마트시티, 신기술 분야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 ▲기업 간 교류 및 투자 확대 방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인천시가 참여할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전윤만)은 갤러리 4월 3일부터 10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공모전시 <인천 인연(因緣) - 만남전>과 <PEN-sight: 연수의 과거와 현재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인천 미술의 인연과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갤러리 다솜에서는 펜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3일부터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 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ilce.go.kr/)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032-899-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정보 정보열람은 아래 번호를 클릭 하시면 상세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1 2 3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지역사회 작은 도서관과 함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기관 협력을 통해 마을의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마을의 작은 도서관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는 늘푸른어린이도서관, 성지리벨루스도서관, 꿈꾸는작은도서관 등 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늘푸른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 ‘그림책으로 노는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연구모임 활동을, 9월 ‘다시 살리기’를 주제로, 재활용품으로 소품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지리벨루스도서관에서는 ‘제로웨이스트의 취미생활’을 주제로 친환경 삼베 실과 면사 등을 이용한 뜨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나도 할 수 있다.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특히, 늘푸른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공공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존재를 잘 모르던 지역 주민들의 유입이 늘어나 좋았다며 올해의 사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과 상호
잇몸 건강은 치아 건강의 기초지만 많은 사람이 이를 간과한다. 양치질을 대충 하거나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지 않는 습관이 쌓이면 잇몸병, 즉 치주질환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은과 치주인대, 치조골 등 치아 주변 조직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풍치'라고도 한다. 초기에는 단순한 잇몸 염증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손상되고 치아까지 잃게 될 수 있다. 치주질환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가벼운 형태인 치은염은 잇몸에 국한된 염증 상태를 의미한다. 염증이 잇몸뼈까지 확산되면 치주염으로 발전한다.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플라크(세균막)다. 플라크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단단한 치석으로 변해 잇몸 염증을 유발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치은열구라는 좁은 틈이 있다. 플라크와 치석이 이 틈을 따라 침투하면서 염증이 심화된다. 염증이 잇몸뼈까지 진행되면 치주낭이 형성되고 치조골이 소실돼 치아가 흔들리거나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또한 당뇨병, 임신, 영양 부족, 흡연 등의 요인도 치주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모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 물관리 등 환경 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비롯해 선정된 기업에 제공될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및 타당성 조사 사업 비용(총 67억 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사업의 경우 1건당 최대 42억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타당성 조사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3억 원, △본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전검토 및 서류평가, 평가위원의 심의를 거쳐 6월 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지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신청 절차 등 세부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과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3월 23일 1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서 동시에 중·대형 산불이 진행됨에 따라, 정부는 산불대응 중대본을 신속히 가동하고 재난사태를 선포하여 범정부 차원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23일 16시 현재, 경북 의성 진화율은 59%, 울산 울주 진화율은 70%를 보이고 있고, 오늘 11시경 발생한 충북 옥천산불의 진화율 42%까지 고려하면 5개 산불에 대한 평균 진화율은 67% 추정된다. 이번 산불로 산림 약 6,328ha, 주택은 39동이 피해를 입었다. 임시 대피주민은 총 1,514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 진화 상황,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산불대응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산림청은 공중지휘기 통제하에 지자체·소방·경찰·군·국립공원 등 가용 진화헬기 111대를 총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소방청과 지자체는 민가와 국가기반시설, 취약시설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계부처는 산불 인접 지역의 철도·도로, 전기·통신시설 및 국가유산 등 피해를 방
▲연세본사랑병원 이준상 관절센터장 올해 52세인 김모 씨는 몇 년 전부터 무릎이 시큰거리고 뻣뻣해지는 증상을 겪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점차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무릎이 욱신거리고 오래 서 있기도 힘들어졌다. 병원을 찾은 김 씨는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었지만, 기존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의료진은 김 씨에게 자가혈소판 풍부혈장(PRP) 주사치료와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치료를 추천했다. 김 씨는 고민끝에 PRP 주사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통증이 완화되고 무릎의 기능이 개선되는 변화를 경험하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지만, 노화, 무리한 운동, 비만 등으로 인해 마모되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퇴행성 관절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습관, 무리한 운동, 체중 증가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단계별 접근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