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종합상담 및 교육, 연계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노후준비 콘퍼런스’를 4월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노후준비협의체,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건강·여가·대인관계·일자리 분야)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재무 분야)를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노후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교육 등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실질적인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5대 핵심 영역에 걸쳐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노후준비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 (20개 기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광역주거복지센터,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 인천의료원, 적십자병원,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
완연한 봄기운에 등산, 운동,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각종 피부 트러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이때 손이나 발에 오돌토돌하게 솟아난 병변을 단순한 굳은살이나 티눈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사마귀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가 피부의 미세한 상처나 균열을 통해 침투해 상피세포를 비정상적으로 증식시키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감염 후 수개월이 지나서야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아, 감염 시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티눈이나 굳은살과 증상이 유사해 자가 진단 후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병변이 확산하거나 악화하기도 한다. 주로 손과 발에 잘 생기지만 얼굴, 몸통, 두피 등 신체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다. 사마귀는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직접적인 피부 접촉뿐 아니라 수건, 신발, 양말, 매트 등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청소년은 감염에 더 취약하고, 가족 간 전염도 쉽게 일어날 수 있어 병변이 발견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사)출산육아교육협회(이사장 양진)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협회의 교육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협회는 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커뮤니티에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은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힘쓰는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인천시민과 교육청 간 소통의 가교가 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며 “협회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확대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을 입주자로 선발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를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1명을 선발했다. 현재 입주를 준비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청년, 부모 부재 자활근로청년, 북한 이탈 재혼가정 청년, 자립생활관 퇴소 청년 등을 말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퇴소(예정) 보호종료청년(1순위),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2순위)으로 확대했다. 기존 대상은 '29세 이하 무주택 보호종료청년'이었다.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6호까지 조성했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과 5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인천터미널역에서 ‘2025년 상반기 비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4월 24~25일, 5월 29~30일)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인천시가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강화와 옹진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고구마, 고춧가루, 서리태 등 다양한 농산물과 김, 다시마, 새우젓, 건어물 등의 수산물, 그리고 순무김치, 육수팩(꽃게·새우·다시마), 약쑥 제품 등 지역 특산품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장터를 확대 운영해 직거래 문화 확산과 농수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달리기, 등산 등 고강도 스포츠 활동을 즐겨하다 발을 잘못 디디거나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 부상은 쉽게 발생한다. 또한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으로 발목에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발목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발목 골절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다면 발목 기능에 영구적인 손상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 발목골절은 외부에서 가해진 충격으로 뼈, 인대, 연골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발목 골절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과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에 손상이 발생하면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골절이 발생하면 먼저 골절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이학적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통증 위치와 주변부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여러 방향에서 골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CT와 신경, 근육, 인대 등의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MRI도 고려할 수 있다. 미세한 발목골절의 경우 석고고정이나 보조기 착용 등으로 고정하고 물리치료나 주사치료를 병행한다. 그러나 뼈가 틀어지거나, 절단
소변 거품이 많아지고 탁한 증상이 나타날 때,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여기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단백뇨는 신장 질환의 조기 징후일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전신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백뇨란 소변으로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배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성인 기준 하루 소변에서 단백질 배출량이 150mg 이상이면 단백뇨로 진단된다. 이는 신장의 여과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신장은 혈액 속 단백질을 보존하고 노폐물만 걸러내지만, 기능이 손상되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단백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만성 신부전,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등 신장 자체의 질환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도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신장의 혈관이 손상돼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격렬한 운동, 스트레스, 고열, 탈수 등으로 일시적인 단백뇨가 생기기도 한다. 단백뇨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에 거품이 생기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또한 소변 색이 평소보다 탁하거나 진해질 수 있고, 눈 주위나 다리의 부종,
인천광역시는 대형마트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등 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형마트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마트 동인천점에서 '소상공인·이마트 지역상생을 위한 인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이마트, 강화군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화군 내 농특산물 판매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강화도산 우수 농·축산물, 가공식품, 6차 산업 인증제품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홈플러스, 11월에는 롯데마트와 연계한 추가 직거래 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의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대형마트와의 상생 협력은 지역 생산자와 유통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하늘에서 인천을 한눈에 보다! 최신 항공사진 전면 공개 인천광역시는 4월 9일부터 인천광역시 지도포탈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 옹진 남단 지역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촬영된 자료로, 시민들은 지도포털을 통해 최신 항공사진과 건축물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 부터 매년 항고시진을 구축해 국, 공유지 재산 관리, 지형, 지물의 변동 관리 등 다양한 공공업무에 활용해 왔다, 또한, 행정구역 정보,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가격지도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항고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소송, 재개발 입주권 및 분양권 학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의 항공사진 받기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최신 항공사진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1817년 파킨슨병을 최초로 보고한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의 이름을 따서 제정된 날로,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열린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화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도파민은 근육을 조절하고 신체의 운동과 평형을 담당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결핍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신체 운동에 장애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떨림(떨림증), 동작이 느려지는 서동, 근육 강직, 불안정한 보행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의 일상생활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 장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분류된다. 전체 환자의 약 80%가 70대 이상의 노년층이다“며 ”이는 고령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는 2019년 12만5607명에서 2023년 14만2013명으로 5년 사이 약 13.1% 증가했다. 현재 파킨슨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