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관악S밸리 일대 약 244만㎡가 '관악S밸리 R&D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8년부터 추진된 관악S밸리 사업은 관악구의 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관악S밸리는 지금까지 창업인프라 시설 17개소를 조성해 138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며 성장하고 있다. 낙성대 일대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벤처창업을 선도하는 혁신경제 생태계를 조성했으며,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이번 '관악S밸리 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선정은 관악구가 청년창업과 기술 혁신의 거점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관악S밸리를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했으며, 지난 7월 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제출해 10월 7일 서울시의 심의를 통과해 대상지 선정을 확정 지었다.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은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재)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는 10월 20일(일)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전통문화 대축제’ 행사를 열었다. ‘전통문화 대축제’는 가천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인천도호부관아의 1년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부터 열린 행사는 망궐례를 비롯해 길놀이, 줄타기 공연, 민속놀이, 공예만들기 같은 전통 체험행사와 마술쇼, 전통무예, 휘모리잡가, 포크송 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가족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이 조선시대 인천의 중심이었던 인천도호부관아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행사의 첫 순서는 망궐례(望闕禮)로 진행했다. 망궐례는 전통시대에 임금이 있는 궁궐을 향해 배례하는 의식으로, 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던 관찰사 ․ 도호부사와 같은 지방관들이 음력 초하루나 보름 또는 명절 등에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향교 유림회 회원들이 전통 의례에 맞추어 망궐례를 거행했다. 망궐례를 관람한 시민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체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망궐례가 끝나고 흥겨운 길놀이가 이어졌다. 인천무형유산 갑비고차 풍물대가 인천도호부관아 곳곳을 돌면서 신명나는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10월 19일, 영종도 영종진공원과 송산유수지에서‘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는「2045 인천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모집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및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21개 공동체다. 올해 지구의 날(4. 20.)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 기후 행동 인식 전환과 실천 활동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체험활동에 참여한 영종국제도시 영종 봉사단은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로서 매달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줍깅 활동 등 탄소중립 시민참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현장 체험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시민 공동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했으며 ▲영종에코투어(영종진공원) ▲해양쓰레기 줍깅(송산유수지) 등을 통해 소중한 인천의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과 체험활동이 기후 위기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유정복 시장이 20일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경 서구 왕길동 기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시 14분 대응1단계, 11시 2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1시5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천 검단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유정복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인근 공장과 산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유사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판넬 및 천막조 구조 건축물에 발생한 건으로 진화에 장시간 소요됐다”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피해 금액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유정복
계양 아라 뱃길 가을꽃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꽃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며, “힐링하는 좋은 곳이다.” 또한, 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계양 “아라뱃길 가을꽃축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행사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낭만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꽃들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흠뻑 빠져들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행사기간은 9월30 ~ 10월31일까지이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23일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8개 업체(직접 참여 18개, 간접참여 40개)가 참여해 398명의 인력을 구한다. 업체 이외에도 구와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국가보훈부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이 협업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이날 오후 2시~4시까지 열리며, 채용관·홍보관·부대행사관 등 총 3개관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에서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대행 형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 홍보관에서는 유관기관이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정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면접사진 ▲헤어&메이크업 ▲취업타로 행사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다른 신청 없이도 행사장에 방문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진행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부평구 취업정보센터(☎032-509-7521~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과 지역주민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직원 모바일 식권을 도입해 불편함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모바일 식권은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로, QR코드(정보무늬) 인식만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메뉴 선택의 폭도 넓혔다. 기존 식권은 식사때마다 장부를 기록하거나,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했다. 특히 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도시락, 빵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한 식권은 3일 내로 이용 금액을 정산하고 있어 음식점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청 주무관 A씨는 "다양한 곳에서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생겼고, 결제할 때에도 QR코드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로운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직원, 지역 내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강화군이 아름다운 해안과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동막해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동막해변의 소나무밭을 보호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동막해변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 해변 소나무밭 일부 수목이 고사됐다. 이에, 토양 개량 및 맥문동 식재를 통해 소나무에게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소나무밭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휴식 공간에는 피크닉 테이블, 벤치, 휴게 그늘막, 상징 조형물 등과 편안한 야영을 위한 휴게 데크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밭 중앙에 아트플로어를 설치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해변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막해변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
연제구는 지난 10월 9일 황령산 봉수대 주차장 공원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제의 가을, 황령산 가을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연제구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황령산 연계 문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국제영화제(동네방네비프)와 연계해 진행했다. 황령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연제구 관광자원인 황령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결합한 행사로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했다.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오케스트라 공연 ▲가수 #안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무용수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화 상영 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 영화 주제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구는 300인치 LED 스크린과 등받이 의자 등을 제공해 구민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남대중 감독의 대중적인 코미디 영화인 '30일'(강하늘, 정소민 출연)을 선정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청량한 가을밤에 함께 오신 분들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드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 중국 강소성 초·중등학교 교장 42명과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교육의 발전상을 청취하고 중국 강소성 학생들과의 교육‧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 우허핑 교장은 “인천교육의 이념과 학문적 성취에 대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으며, 특히 ‘읽걷쓰’ 교육기반의 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소성 학교와 향후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