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백세시대 척추와 치아 관리를 주제’로 ▲1부:알기 쉬운 척추 치료와 관리(강정우 척추센터장) ▲2부:입 속 세균 관리와 구강 노화 방지, 젊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방법(이희용 병원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강좌를 진행한 강정우 척추센터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협착증 및 디스크 원인, 증상, 최신 치료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해주었다. 강 원장은 특히 “허리디스크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있어 양방향 내시경은 절개가 필요한 기존의 수술과 달리 작은 구멍 2개만 뚫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 부담이 적다.”라고 말하며,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해 수술로 치료를 미루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2부 강좌에서는 사과나무치과병원 이희용 병원장이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만,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치주 질환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최근 한국 병원을 찾는 태국 환자가 증가하면서, 태국 국왕의 차남 와차레손(42)이 이번 방한 일정에 아인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원내 첨단 시설, 장비 등을 둘러봤다.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에 따르면 와차레손 왕자는 지난 6일 아인병원에 방문해 산부인과, 난임센터, 메디컬뷰티센터, 면역증진센터 등을 둘러봤다. 한태상공회의소(회장 김종민) 주관으로 한국을 찾은 와차레손 왕자는 지난 4일 입국해 코스맥스, 현대기아차그룹, 아모레퍼시픽, LG전자, SM‧YG엔터테인먼트 등 굵직한 경제계, 문화계 관계자를 만난 후 아인병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 일정은 최근 태국에서 산부인과 질환, 피부, 성형 등으로 아인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 전문그룹 가온글로벌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와차레손 왕자는 이날 다빈치 로봇수술기, MRI 3.0T 등 첨단 장비를 비롯해 쾌적한 병원 시설을 둘러보았다. 아인병원은 이날 와차레손 왕자 방문을 계기로 국내 태국인 환자를 비롯, 태국에서 아인병원을 찾는 환자들에 대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약속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 나눔’ 등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또, 각 나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회장 정천용)는 미추홀구내 회원단체회 회장 및 임원들과의 하반기 간담회를 8일 미추홀구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는 총 12개 단체로 사)인천산재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미추홀구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인천미추홀구협회,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미추홀구지회, 사)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 미추홀구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미추홀구지회, 인천 장애인 노인회,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 사)한국곰두리봉사회 미추홀구지회,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미추홀구지회가 있다. 간담회는 미추홀구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기금 조성을 위한 공판장 설립과 정관 개정을 주요 안건으로 해당 안건에 대해 각 단체 회장들과 임원들이 미추홀구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 정천용 회장과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천용 회장이 김인수 전 미추홀구청 보건소장에게 위촉장을 건네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김인수 전 보건소장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고문으로 취임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초·중·고 학생들의 전세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의 부동산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인천광역시교육청 부동산교육지원조례’ 및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급별 맞춤형 부동산 교육 콘텐츠 개발 ▲수능 이후, 고3 학생 대상 부동산 기초 지식 교육 지원 ▲부동산 교육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 ▲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실무 교육 지원 ▲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전세 사고 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한국공인중개사 인천광역시회 김영범 회장은 “인천 관내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부동산 거래 사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원하여 인천지역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동산 자문과 법률 상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부동산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세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안석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의·자문기구로, 사회·경제·환경 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원 21명과 공무원 5명을 포함해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사전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인천시는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2022년 12월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에는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환경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시민·기업·행정이 협력하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위촉식 이후 첫 회의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추진현황과 위원회의 향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시 이를 심의하고, 2년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례 및 행정계획에 대한 사전검토를 수행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가 인천의 정책에 지속가능성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자유롭G 유한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시니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애 전환 자서전 쓰기’수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생애 전환 자서전 쓰기’ 수업은 유한대학교 방송문예창작전공 김민혜 교수 겸 작가(KBS 프린스의 왕자, 인스타 걸 등)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수업은 유년 시절 별명 찾기를 통한 ‘긍정적 자아 탐색’부터 각자가 살아온 삶에서 ‘내 인생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정리하여 하나의 자서전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을 맡은 김민혜 교수는 “수강생들이 오랜 시간 품고 계신 가족, 일, 살면서 겪은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경험들이 참 멋지고 좋았으며, 다양한 에세이로 나올 수 있었다”라며, “특히 수업 중에 서로의 글을 읽고 나누며 각자의 인생에 응원의 박수를 쳐 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정현숙(52세) 씨는 “다른 수강생들에 비해 비교적 나이가 어린 편인데, 이번 수업을 통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살아가게 될 시간을 의미있게 준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서전 쓰기 수업을 통
매년 11월 11일은 대한부정맥학회가 제정한 ‘하트 리듬의 날’이다. 2개의 손가락으로 맥을 짚는 모습에서 착안해 건강한 심장 리듬(맥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심방세동, 심부전·뇌졸중·돌연사 위험 2~5배 증가시켜= 부정맥(不整脈)은 크게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빈맥성 부정맥, 비정상적으로 느린 서맥,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만들어지는 조기박동(기외수축),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으로 구분한다. 이 중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박동하는 부정맥이다.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평소 증상이 전혀 없다가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고혈압, 당뇨병, 기저 심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2022년 기준 국내 60세 이상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5.7%로, 매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김수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심방세동은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전, 뇌졸중, 치매, 심장 돌연사 위험이 2~5배 증가한다”고 말했다. ◇부정맥 의심 시 자가진단… 정확한 진단은 심전도 검사로= 부정맥은 증상이 생겼다가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 오전 「국토부ㆍ지자체 정비사업 협의회」를 개최하여,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등 정비사업 속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울·부산·인천·울산·대구·광주·대전시 등 특ㆍ광역시와 안양·과천·광명·창원시 등 관내 다수의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자체가 참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법안으로 발의 된 재건축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정비법 개정안의 내용 등을 상세히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재건축 특례법 제정안에는 합동조정회의, 조합임원 해임총회 사전신고제, 기본계획ㆍ정비계획 등의 동시처리, 용적률ㆍ높이제한 완화, 이주 전 철거심의 허용 등 인허가 과정의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특례 등을 담고 있다. 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임대주택 인수가격 상향(현재 대비 1.4배), 재건축 조합설립 동의요건 완화, 통합심의ㆍ인허가 의제 대상 확대, 주상복합 재건축의 용도제한 완화 등의 규제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재건축 특례법 등에 그동안 지자체나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전반적인 방향에 공감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19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11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에게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 등을 확대하고, 공난포* 또는 미성숙난자만 채취된 경우에도 시술비를 지원한다. *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려는 과정에서 난자가 전혀 발견되지 않는 경우 시는 고액의 시술비가 필요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11월부터 난임시술 지원 횟수를 부부마다 25회에서, 아이마다 25회로 확대했다. 그동안 첫째아를 가지면서 25회를 소진했더라도, 둘째아를 가질 때에 25회를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로, 여성 나이 44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연령 구분 또한 폐지한다. 또한,‘공난포’가 나올 경우 시술도 중단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없어 이중의 고통을 받는 ‘난임지원 사각지대’해소를 위해, 공난포 또는 미성숙 난자만 채취되어 난임시술을 중단한 경우에도 시술비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원 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을 위해‘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지원사업은, 12개월 이상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은 관내 중등 관리자의 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네이버를 방문한다. 총 3차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1차에는 관내 교감 27명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를 방문하여 심재경 상무의 ‘AI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상’교육을 듣는다. 2차 연수에는 관내 교장 32명이 구글코리아에서 앤드류박 선임연구원의 ‘AI와 미래교육’, ‘구글의 디지털 협업과 열린 조직문화’강연을 듣고 공간을 견학한다. 교육전문직이 참여하는 마지막 3차 연수는 네이버에서 교육플랫폼 실습과 AI수업도구를 이용한 블렌디드 수업을 체험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2025년 전면 도입될 AI-디지털교과서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남해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