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념사진촬영 (좌)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장 김갑정, (우)건협 충북·세종지부 김현진 진단검사서기 한국건강관리협회는(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질병관리청 민간경상보조사업 ‘장내기생충 검사 및 위험 환경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기생충질환 유행지역 주민의 장내기생충 감염을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건협은 6개도 39개 시군에서 24,622건의 검체를 의뢰받아 16개 시·도지부 기생충검사실에서 기생충 진단을 실시했다. - 의뢰된 검체 검사 결과, 전체 장내 기생충 양성률은 3.6%로 나타났으며, 그중 발암성 병원체인 간흡충의 양성률은 2.0%였다. 이외 장흡충은 1.6%, 편충 0.2%, 참굴큰입흡충 0.1% 순이었다. 한편, 올해 민간경상보조사업의 결과 공유를 위해 지난 12월 3일(화)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4년 장내 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건협 충북·세종지부 사업담당자 김현진 진단검사서기는 기생충검사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검사실 숙련도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생충 감염은 많이 낮아졌지만 아직도 낙동강 및 섬
▲ 41만 소상공인 출산 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회),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함께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대상 인사·노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사업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다. 현행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노동부는 월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대체인력에게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대체인력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추가 지원이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급여로 150만 원을 지원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마라탕 등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마라탕, 분식 등 외식 분야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식품 보존 기준 위반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의 불법 유통·판매 2건 등 총 5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분식점은 냉장 보관해야 하는 어묵과 치즈 92kg을 냉동 보관해 식품 보존 기준을 위반했다. 훠궈를 판매하는 대형 음식점인 B 업소는 소비기한이 8개월이나 지난 훠궈 소스 140kg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일반음식점은 직접 조리한 식품을 주문한 손님에게 판매해야 함에도, 본점 C 업소는 지점 D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을 제공받아 손님에게 판매해 두 업소 모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보존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일반음식점에서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여행지. 인제 자작나무숲과 곰배령으로의 여행 어떨까요? 겨울철 입산 시 체온 유지를 위한 복장과 아이젠 등 안전 장비도 챙기세요. ◆ 인제 자작나무 숲 쭉쭉 뻗은 자작나무와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사랑받는 겨울 추천 여행지. 눈이 오면 눈부시게 아름다워요.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 760 '자작나무 숲 동절기 이용안내' · 입산시간 : 동절기(14:00까지), 하절기(15:00까지) · 휴무일 : 매주 월, 화요일 · 복장 : 겨울철 적설 및 결빙시 등산화, 스틱, 아이젠 착용 필수 · 기상이변 : 폭설,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입산이 통제될 수 있으니 탐방 전 자작나무숲 안내소(033-463-0044)에 문의 · 통제 구간 : 적설과 결빙시 원대임도와 3,4, 5, 6, 7코스는 통제 ※ 인제 자작나무숲은 주차장에서 3.2km떨어진 산중턱에 있음(걸어서 약 50~1시간 20분 소요) ◆ 곰배령 봄부터 가을까지는 수많은 야생화가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눈꽃절경이 펼쳐지는 천상의 화원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곰배령길20 '곰배령 동절기 이용안내' · 입산 기간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입산 통제
인천시 중구에 소재한 성. 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박종실 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6일 CJ 피드앤케어(김경호 센터장)와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CJ 피드앤케어는 지난 2019년부터 성. 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년 김장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400kg과 돼지고기 30kg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 김치 40박스는 거동이 불편해 식사 배달서비스를 받는 관내 재가 어르신 4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겨울이 다가오면 항상 김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고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J 피드앤케어 인천공장의 김경호 센터장은“김장철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이 행사는 축산 농가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성. 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질 경우 대체 혈관으로 우회로를 만들어 심장으로 혈류를 공급하는 고난도 심혈관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9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등급을 받아 심혈관 질환 치료 우수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 일수 총 7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인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심혈관 질환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전문성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을 찾는 모든 환
대한민국이 혼돈의 정국에 빠져들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가 지나간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표결 정족수미달로 무산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 여파로 전국 각지에서는 탄핵 찬반 지지자들의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며 국론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정치적 불안감을 넘어 경제와 안보, 국제정세에 이르기까지 국가 전반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여기에 민주노총의 대규모 파업 투쟁이 더해지며 혼란은 한층 가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탄핵 정국은 민주주의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탄핵소추안의 무산은 법적, 정치적 관점에서 크나큰 상징성을 지닌다. 국회 내 분열과 여야의원들의 정치적 계산이 표결 불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표결 당시 여야 간 이견은 물론, 3명을 제외한 여당 의원들의 불참이 정족수미달의 결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이는 국민의 뜻을 대변해야 할 국회가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탄핵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반대하는 시민들 간의 대립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광장에서 벌어지는 시위는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 물리적 충돌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정치적 대립이 거리로 번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보통 노화, 알레르기 성향, 신장 혹은 간 질환, 당뇨 등 전신질환 또는 피부질환이 원인이지만 온도 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같은 일상 자극에도 악화될 수 있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려움증 클리닉 책임 의료진)는 “가려움증을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이를 겪는 이들에겐 더없는 고통일 수 있다”며 “특히 6주 이상의 만성 가려움증은 피부질환 외에도 노화, 전신질환, 신경학적 질환, 정신 질환과 관련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가려움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만성 가려움증, 피부질환 외 노화·전신질환 신호일 수 있어= 만성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피부질환에는 △피부건조증 △아토피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접촉 피부염 △편평태선 △결절성 소양증 △옴 △곤충 물림 △무좀 등이 있다. 전신질환인 △만성 신장 질환 또는 투석 △만성 간 질환 △담즙 정체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 또는 저하증 △고형암 △백혈병 △림프종 △진성적혈구증가증 △빈혈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행 중인 ‘고고고 프로젝트’가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부모들의 감동적인 후기가 부모다움 누리집(홈페이지)에 연일 끊이지 않고 있어, 인천맘센터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아기가 영유아검진에서 대근육 심화권고가 나와 많이 심란하던 중에 고고고 프로젝트를 만났어요. 15개월이 되어도 못 걸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상담으로 안심도 되고 진전을 보여서 정말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 어린이집 등원거부가 심하고, 낯선 사람과의 접촉에 불안감이 높은 아이......검사결과도 사회성이 낮게 나왔습니다. 현재 3회 상담을 했는데, 그 사이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 과정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병원에는 선뜻 가볼 용기가 안났지만 이런 접근성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을 점검하고 아이에 대해 더욱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발달 검사 이후에도 부모들의 힐링까지 생각한 수업의 다양성에 감동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이 더 많이 생기면 육아가 더 이상 어렵지만은 않을 거 같아요. 고고고 프로젝트’는 2018년 12월생부터 2023년 7월생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영종 도시기반사업단은 6일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구축⌟ 완료에 따라 해찬나래지하차도에서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 과거 지하차도 화재 및 침수 사고에서 보듯,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후속 차량에 의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수립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해찬나래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4개 지하차도에 대하여 ‘진입차단시설’구축 사업을 진행하여 터널 내부의 침수 또는 화재 시 터널에 진입하는 차량에게 알려 추가적인 피해와 사고 확대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지하차도 및 터널과 같은 밀폐된 장소에서의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혁신 사업들을 발굴·도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창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