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16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9회 새얼백일장 대비 ‘백일장 뽀개기’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일장 뽀개기’는 오는 9월 28일 예정된 제39회 새얼백일장 대비 글쓰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운영한다. 일반부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2개 분야로 나눠 각 4회, 총 8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쓴 시와 산문을 엮어 시·산문집 1종을 제작할 예정이다. 일반부 참여자는 8월 6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an)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백일장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는 미추홀구 초등학교 4~6학년 12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별 백일장 대비 글쓰기 집중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8월 19일부터 참여 학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450-9139)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새얼백일장 대비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읽걷쓰 시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학생·시민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항공우주공학캠프를 5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1기에 선정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이공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3월 18일 항공우주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하대의 우수한 설비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항공우주 분야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금속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받는 비행·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하대학교에서는 항공기의 양력 발생과 조종면에 대한 이론과 실습, NORAD Two-Line Elements를 이용한 위성 위치 확인 등을 통해 전반적인 항공우주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비행·조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운영과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교육지원청 12개 팀과 2개 직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38개교로 계약, 회계 업무 중 발생될 수 있는 각종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 기관은 실시간 유선 상담, SNS 대화방, 전용 카페 등을 통해 계약(회계) 분야 최신 동향자료와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계약 관련 분쟁 발생 시 법령, 판례, 유권해석에 기초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타 시도 전·현직 계약(회계) 분야 전문가 6명이 담당하며, 이를 위해 30일 강화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계약 담당자들의 업무 고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계약 담당자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수원시는 28∼3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1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걷는 체험 행사다.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70명이 참여한 순례단이 서울 창덕궁, 화성행궁, 융·건릉 등 59.2㎞에 이르는 능행차길의 주요 거점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 사상을 되새겼다. 순례단은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단식을 한 뒤 경복궁, 과천행궁, 노송지대를 거쳐 장안문에 입성했다. 이어 29일은 수원화성 성곽을 투어하고, 화성행궁을 탐방했다. 마지막 30일에는 용주사와 융·건릉을 순례한 뒤 해단식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순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소년들과 동행하며 정조대왕과 을묘원행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줘 이해를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사상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학지도 전문가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5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진로 학업 설계 지도 방안 ▶대입 진학지도 사례 발표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전략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 ▶주요 대학별 2025학년도 입학 전형 주요 사항 ▶강남대학교 연계 학생부 종합 전형 모의 서류 평가 실습 연수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6명과 강남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대입 진학지도 우수 사례, 무전공 선발 전형 확대와 의대 정원 증원 등 주요 대입 이슈에 대한 강의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최근 무전공 선발 등 여러 대입 관련 이슈로 진학지도에 부담을 느꼈는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유익했고 학교 현장에서 진학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인제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착공행사에 참석해 공사 시작을 축하하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법인, 학부모, 학생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구축 사업이다. 인제고는 2021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되어 사전기획과 설계를 완료했으며, 연면적 6,41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교사동을 개축한다. 공사는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이 기대되고, 학생들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무사히 완공되어 한 단계 도약하는 인제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안석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면적 1,000㎡, 보육인원 100명 이상인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오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벽체단열, 창호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의 시공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이에 따라 낡은 어린이집이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초어린이집과 서초연꽃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해 친환경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올 하반기에는 서초한별어린이집, 내년에는 양재2동어린이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에너지 성능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 여비 규정」 개정 제안 ▶심리·정서 위기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건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유치원장은 학교장과 역할, 보수 및 처우에 동일한 대우를 받고 있으나, 초·중·고등학교장과 유치원장 간 여비 지급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행 「공무원 여비 규정」을 개정해 유치원장도 초·중·고등학교장과 동일하게 여비를 지급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심리·정서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관련 규정 마련,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교직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 책임 관련 사항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깊게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인천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남해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