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7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주관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호국보훈 도시, 세계평화의 도시’ 인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지켜온 340만 연맹회원들을 격려하고 자유의 역사 70년을 기념하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7개 시·도지부, 해외 33개 지부 연맹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이 걸어온 70년의 역사 활동 영상과 함께 ‘노을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인사말,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창립기념식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 영상 상영, 정부 포상, 대통령 축사,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회원 한마음대회에서는 축하공연, 유공 회원 포상 등이 이어졌다. 창립기념
경찰청에서는 과학수사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하여 2005년부터 민간ㆍ학계ㆍ기관 등의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대한민국 「과학수사 대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과학수사 대상」 후보자 추천을 공고하니 많은 관심과 응모 바랍니다. 1. 수상 분야 및 대상자 수상 분야 대 상 자 법의학 과학수사 관련 학계・법조계・기관 등에 5년 이상 종사하는 개인(일반 국민, 관련 공무원) 및 단체 법과학 경찰 과학수사 과학수사 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 중인 과학수사관(경찰관, 일반직 공무원) 중 평가 기준에 따른 평가 우수자 2. 지원 자격 및 공적 내용 수상 분야 지원 자격 및 공적 내용 법의학 - ’24. 7. 1. 기준 과학수사 분야(법의학, 법과학)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했던 자 또는 단체로, - 과학기술 개발ㆍ연구, 행정지원 등을 통해 한국 과학수사 발전에 기여한 공적 법과학 경찰 과학수사 - ’24. 7. 1. 기준 과학수사 분야 2년 이상 근무 중인 과학수사관(경찰관, 일반직 공무원, 전문경력관 등 포함) - 과학수사 활동 실적, 활성화 등을 통해 한국 과학수사 발전에 기여한
경찰대학(학장 이호영, 치안정감)은 2024년 7월 4일 「과학기술의 발달과 치안」이라는 주제로 전국 경찰 관련 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경찰 관련 학회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과 치안의 융합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경찰대학과의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학술대회 발표에 앞서 이호영 경찰대학장의 개회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호영 경찰대학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능화∙고도화된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과학기술의 발달과 치안」이라는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경찰의 과학치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하였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상록 원장은 <과학기술로 선도하는 미래치안>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였다. 오상록 원장은 “최근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발달을 통해 초연결 범죄가 증가하여 국민의 재산과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작년부터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적극 매입함으로써 반지하 소멸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차별화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22년 8월 반지하 침수 피해 이후 침수우려지역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매입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반지하 주택매입 상시 접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바, 금년 6월 말까지 2,718호를 매입했고, 이중 기존 반지하주택은 1,150호이며, 반지하 철거 후 신축약정매입은 1,568호이다. 올해 반지하주택 매입 목표는 2,315호(커뮤니티 활용 50호 포함)로서 '24년 4월 23일 매입 공고해 반지하주택 상시 접수 중으로 6월 말 기준 638호(28%)를 매입했고, 지하층은 284호, 지상층은 354호이다. SH공사는 반지하주택 2,718호에 대한 매입비용으로 811,064백만원을 투입해 호당 평균 298백만원이 소요됐으나, 재원 조달은 국고지원단가인 호당 182백만원을 초과하는 116백만원을 서울시와 SH공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으므로, 호당 평균 58백만원씩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기금과 임대보증금은 공사의 부채로 계상되고, 매입임대 보조금(국비)은 건설임대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의 5대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이 순항 중이다. 부천시는 5대 특화산업의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관에 2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상반기에 기업 지원실적을 점검한 결과 835개 기업에 3,127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이뤘다. 보조금 사업의 세부 내용은 ▲(금형) 제품 시험/측정 지원, 플라스틱 시제품 제작 지원, 금형 정밀공정 기술지원, 시험생산 지원, 기술지도 및 상담 ▲(조명) 제품 시험평가, KS 인증 및 조달인증 지원, 디버깅 지원, 경관조명 코디네이터 지원 ▲ (로봇) 연구 장비 이용지원, 로봇 창업기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패키징) 시험분석 및 측정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뷰티 시제품 및 디자인 지원, 패키징 전문 전시회 지원 ▲(세라믹) 시제품 제작 지원, 인증획득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기술 컨설팅 등이다. 이에 탄력받아 R&D기관 간 협업을 통해 특화산업 고도화를 이루기 위한 기틀을 착착 다지고 있다. 부천산업진흥원은 ▲기술 애로 해결지원 ▲융합제품 공동개발 지원 ▲기술멘토링 지원 ▲융합기술 세미나 운영을 추진하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의 윌로우하우스(유일한 기념홀) 예약시스템을 리뉴얼한 후 본격적으로 개인관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전시 공간인 윌로우하우스(유일한 기념홀)는 지난 17일 예약 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신청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 개인 관람을 진행한다. 첫 번째 개인 관람은 지난 달 28일에 이루어졌으며, 그 주인공은 미국에서 온 세 모자로, 유일한 박사와 같은 재미교포였다. 미국에서 만 8살, 만 6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해당 관람객은 우연히 유튜브를 통하여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였다고 한다. 그것을 시작으로 그의 이야기에 사로잡혀 더 알아보다가 유한대학교 내 윌로우하우스를 알게 되었고, 아이들의 한국어 교육을 목적으로 한 달간 한국에 머무는 동안 윌로우하우스를 관람하기로 결정하여 신청 이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세 모자는 윌로우하우스에 전시되어 있는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를 꼼꼼히 관람하였다. 전시 해설 도중 도서 '살아있는 갈대'가 전시된 이유를 물었고, 유일한 박사와 저자 S. 펄벅의 이야기, 그리고 유일한 박사가 모티브가 되어 소설 속 주인공 김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최근 부평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49년 된 부평고 본관동은 2020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2021년 대상교로 선정되어 인천 최초로 개축했다. 총 3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2023년 1월 착공해 16개월 만인 지난 5월 9일 준공됐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디자인 특화 사업, 급식소 개축 공사, 외부 환경 개선 공사를 병행했다. 부평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교별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사용자 참여 설계를 적극 반영했다. 학생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1층 남측에 배치된 도서관은 폴딩도어를 적용해 외부 데크와 오솔길과 연결되도록 했으며, 스터디카페는 검색 공간과 학습 공간을 분리하고, 식당은 커튼월 창문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부평고 2학년 최모 군은 “공사기간 소음이나 먼지 등으로 불편했지만, 새롭게 바뀐 학교는 외부와 연결된 도서관, 예쁘게 꾸며진 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 ‘인천상상플랫폼 기반의 AI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LG헬로비전 상암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문화공간인 ‘인천상상플랫폼’에 입주한 두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LG헬로비전은 1층에 뮤지엄 L을, 인천시교육청은 3층에 AI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물적·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AI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양 기관은 뮤지엄 L 전시관 이용 제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AI융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에게 AI 및 첨단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관 예정인 AI융합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해 AI융합교육센터를 명실상부한 첨단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자기 생각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