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7월 22일(월)부터 10월 25일(금)까지 2024년도 2학기 대여학자금 대부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여학자금 대부대상은 현직 공무원 본인 및 그 자녀의 국내·외 대학교 등록금이며,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내 대학교의 경우 대부 신청기간 종료일(10월 25일) 후에는 대부가 불가능하고, 해외 대학교는 등록금 납부 종료일을 기준으로 전 3개월부터 후 6개월까지만 가능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대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부금액은 국내 대학교의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에서 장학금 또는 등록금 면제액을 제외한 실등록금 범위 내 십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해외 대학교의 경우 연간 미화 $10,000 이내의 실등록금 범위 내 신청 가능하다. 대여학자금을 수령한 공무원(또는 그 자녀)이 대학 및 한국장학재단 등의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금액을 공단에 상환하여야 하며, 미상환 시 중복 지원으로 대부가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타 학자금 대부와 관련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4년 대여학자금 업무처리기준』 또는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선정에 따른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최주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비진학 청년의 취업과 진로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취업분야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는 부천정보산업고 재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성공을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유한대학교는 △전문 컨설턴트의 진로·취업지원 상담과정 운영 △AI기반 직업정보 탐색 지원 △진로·취업캠프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취업의 벽이 점차 높아지는 시기에 고등학생이 느끼는 취업준비의 압박감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라 말하며 “유한대학교가 다년간 청년층을 지원하며 다져온 진로·취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고등학생이 지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초복을 맞아 남동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배식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5일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초복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500인분을 배식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초복이라 날씨가 무더운데 삼계탕을 먹으니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배식에 참석한 인천시장님과 남동구청장님, 기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및 급식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여름 밤, 호숫가를 가로지르는 나무 덱이 수려한 불빛으로 반짝이는 시흥 은계호수공원. 가족들과 산책 나온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영화 속으로 빠져든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원한 무료 영화관이 은계호수공원에 열렸다.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관람하는 영화가 더욱 특별해진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가 8월 31일까지 매주 금, 토 저녁 8시에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 웨이브스퀘어 옆 광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영화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며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영화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수도권in뉴스 은지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가 경기북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띵동! 집에서 만나는 체험관'을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청 가정에 영양·위생·식품안전 정보와 채소를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7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센터(031-840-803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영양 및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의정부시가 관리하는 경기북부 대표 영양·위생·식품안전 교육기관이다.
양천구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초로 조성, 오는 20일 개장해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685㎡ 규모에 수심 80㎝의 조립식 풀장과 수심 50㎝ 에어풀장 6개,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말에는 버블쇼, 물총놀이,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돼 온 가족이 즐기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2일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정비시간을 갖는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무료이고, 7월 29일과 8월 5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구는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시설 및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는 한편,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관악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상위 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자격 유지 기간(4년) 동안의 사업추진 성과와 인증 이후의 추진 계획(4년)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6개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다양한 전략 과제를 추진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단계 인증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재인증으로 제2기를 맞은 관악구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관악'을 핵심 비전으로 6개 영역 13개 중점과제 55개의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에는 총 2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아동권리 대변인인 옴부즈퍼슨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 아동학대 zero사업과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구는 2024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아동친화도시 운영 매뉴얼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추진 중이다. 지역 아동, 주민, 아동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가 2027년 준공 예정인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전문가 심층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연구세미나는 3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1차 세미나(7월 26일)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공립미술관 관장들이 <국내외 미술관 건립·개관 사례와 미술관의 변화 양상>을 주제로 ▲사례 연구 및 비교분석을 통한 인천시립미술관의 특화 전략 ▲동시대 미술관의 개념과 역할, 의미 등의 변화와 미래지향점 ▲미술관 건립과 개관 준비를 위한 실무론적 관점에 대해 논의한다. 2차 세미나(8월 27일)는 인천의 거점 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자들이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를 주제로 ▲인천 지역 미술계 지형도 파악 ▲인천의 문화 실태와 문화적 자원 ▲동아시아 미술 허브로서의 역할 정립과 거점화 및 네트워크 전략 ▲미술관에 기대하는 역할 제안을 공유한다. 3차 세미나(9월 10일)는 문화정책전문가, 미술비평가들이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사진제공 : 유족회)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유족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김광동 등 학살왜곡, 진실화해 역행 진화위 3인방 탄핵파면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제1문) 좌측 보도(步道)에서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유족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 위원장 등 3인방이 민간인학살 왜곡·조작을 일삼고 있다”면서 “국회가 진실화해에 역행하고, 유족을 농락하는 이들 3인방에 대한 탄핵파면 등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유족 등은 이 자리에서 “현행 법률상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이를 보장하는 입법조치에 즉각 착수하라. 그것이 민주공화국의 참 주인인 국민을 받들어 모시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밖에도 이들은 “김광동 등 3인방이 진실왜곡, 기각, 각하, 불능처리 지침발동 등 진실화해에 역행하여 진화위를 파행시키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이 김광동 위원장 외에도 민간인학살 등 국가폭력 진실규명을 주요업무로 하는 제1소위원회 위원장 이옥남 상임위원
인천광역시는 13일 선학체육관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기리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한도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북한 이탈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소해금 독주, 부채춤과 민요, 노래와 무용 등이 행사 전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 시장 표창, 주요 내빈 기념사 및 축사, 기념떡 케익 컷팅식과 기념촬영 등이 1부 기념행사로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리·마음·하나·통일 4개 팀의 팀별 운동경기와 참석자 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대동제 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