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안전과장 해수욕장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 /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19일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해수욕장 폐장 후 연안해역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청남도 태안 내 해수욕장 폐장 시기는 8월 18일로 폐장 이후 연이은 무더위와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오는 피서객 등 관광객이 지속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연안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해수욕장 폐장 후 사망사고는 1건으로 인명구조요원이 철수한 해수욕장에서 맨몸으로 수영을 하던 중 실종·사망하였다. 이와 같이 사고는 물놀이 중 부주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이에 태안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폐장 후 인명구조요원 철수로 인한 안전관리 공백과 그에 따른 연안사고를 예방하고자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 동안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으로 ▲파출소 근무 인력 증가 배치 ▲관내 해수욕장 집중순찰 ▲연안해역 위험구역 및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현장점검 등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폐장한 해수욕장은 인명구조요원이 없어 사고발생
안양시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유행이 8월 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코로나 발생 추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5~6개월 주기로 재유행하는 가운데, 이번 확산세는 최근 시민들의 낮아진 코로나19 경각심과 무더위로 주기적인 환기 없이 냉방이 지속되는 밀폐 환경, 이동이 많은 휴가철 등의 이유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미크론 변종의 이번 코로나19는 발열, 기침 등 기존 증상과 비슷하고 계절 독감보다 치명률이 낮아 위험성도 낮지만 기확진자 또는 이전 백신 접종자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방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가파른 확산세를 막고자 5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받기 등을 안양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anyang.go.kr/health, 감염병 소식지)에 게시 및 보건소 이용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기념촬영=한∙미 유해발굴 협력 정례 회의 참석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13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과 유해발굴 협력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국유단장과 켈리 맥케그(Kelly McKeague) 미 DPAA 국장 등 양국의 유해발굴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18년 「상호 교류 및 유해발굴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IA)」체결에서 합의한 △ 양국 전사자 유해 조사 및 발굴 관련 상호 협조 △ 공동 법의학 감식 등 신원확인 분야 교류 △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한 연례회의 개최 등에 주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더불어 양측은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효율적 으로 공동 유해발굴 및 감식을 수행하기 위해 6년 만에 이행약정 재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함께 토의했다.양측은 이번 정례회의가 6·25전쟁 전사자를 찾아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하는 공동 목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의체라는 점에 공감했다. 먼저, 양측은 전사자 유해 조사 및 발굴 관련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이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물량수급 상황에 따라 공휴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파견된 도축검사관은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에 상시 위생검사를 실시해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위생적인 도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 브루셀라 등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도축 후에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검사 및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의 미생물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작업 중단과 함께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식육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더 강화해 부적합 식육의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권문주 인천
인천광역시는 8월 24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의 노선을 현행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별밤버스’는 인천과 서울 간 이동하는 시민의 지하철 막차 시간 버스가 연계되지 못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연초에 계획한 심야 전용 버스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0일 ‘별밤버스’ 4개 노선 중 2개 노선(N50, N81번)을 먼저 운행했으며, 8월 24일부터는 추가로 2개 노선(N80, N90번)을 신설해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개 노선은 ▴N50번(송내남부역∼논현동) ▴N81번(청라국제도시역∼청라 5단지)이고, 심야시간대 각각 2회씩 운행 중이다. 이들 노선은 8월 24일부터 N50번 심야버스 운행 시간과 N81번 심야버스 이용객 패턴을 고려해 지하철 연계 버스정류장 출발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 N50 : 송내역남부~남동초~도림주공 1·2단지~청능로 4~소래포구역~인천논현중 (경인선 전철 1호선 송내남부역 밤 12시 00분, 12시 30분 출발) · N81 : 청라국제도시역~호수공원(서측)~청라 5단지~청라푸르지오라피아노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밤 12시 00분, 12시 30분 출발)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국민 체감치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직폭력 범죄와 체류 외국인에 의한 각종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1일간 하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조직폭력 범죄] 올해 상반기 3월 18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 단속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총 1,723명을 검거하였고, 281명을 구속하였다. 신설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전통적 조폭 범죄(폭력 등)와 더불어 죄종을 초월하는 조폭 개입 신종범죄(도박 등)를 적극적으로 단속한 결과 전년도 특별단속 대비 검거 인원이 8.4%(1,589→1,723명) 증가하였다. 범죄수익 추적을 강화한 결과 80.5억 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하였으며, 폭력조직 가입·활동 행위(폭처법 제4조)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폭력조직 활동 행위 엄단을 통한 조직폭력배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였다. * 특별단속 기간 폭처법 제4조 검거 인원 : ’23년 79명 → ’24년 209명(165%↑) 그런데도, 20∼30대 조폭의 세력 과시 및 신종범죄 가담 등 활동 양상의 변화가 국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으며, 최근 조폭이 자금세탁 조직에 가담 하는 사례
지난 13일 한국재활재단에서 주최한 제19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발달장애인 도예 작가 권유빈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권유빈씨는 2016년부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유빈 작가는 “내가 만든 작품으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도예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 외 특선 이다은·장지애 작가, 입선 유혜연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은 장애인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문화예술진흥원 지원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도예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용문의는 평생교육지원팀(☎032-670-1271)으로 하면 된다. 수도권in뉴스 부천=유재균 기자 |
또 한 번의 기적이! 1978년 10월 28일 허리우드 극장 개봉, 80,475 명 관객동원. 70년대 당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 화교실(단체 영화관람)이 성행하면서 호주머니 사정이 나빴던 학생들은 비교적 저렴한 영화표 값으로 개봉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한때 수많은 청춘들이 열광하며, 그 열광하던 청춘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틴스타였던 이승현 배우가 제2의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고교얄개, 대학얄개 등으로 화려했던 하이틴스타에서 폭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가, 어느 날 연기의 폭을 넓히려 1986년 26세의 젊은 나이에 캐나다 토론토 대학, 영화 전공과로 유학을 갔으나,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우는 바람에, 생계를 위해 생계전선에 뛰어들어 온갖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갖은 고생을 다 했단다. 한국에 돌아왔지만 너무도 많이 바뀌어있었고, 이승현이란 배우를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단다. 모든 것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아, 선교의 뜻을 품고, 1994년 어머니가 계신 필리핀으로, 다시 영국으로, 해외를 전전하는 생활을 하며,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지만, 연이은 사업의 실패 등 생활고로 시달 리다. 어쩔 수없이 이혼도 하고, 아
인천광역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인천보훈지청장, 군·구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통해 그날의 간절했던 염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광복절은 선조들이 이어온 독립 염원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시는 선열들이 되찾은 고귀한 빛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10만 원의 위문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부터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7만 원)을 포함한 보훈수당을 일괄 인상해 매월 지급하고 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송승현 기자 |
“칭찬해요” 많이 힘들고, 지칠 때 칭찬을 받으면 위로도 되고, 힘도 나고, 행복해진다. 미용학 박사, 사)크리에이티브국제美협회장, 남서울대 전)뷰티보건학과 박미정 교수가, 모델 방성미를 “칭찬해요” 모델 방성미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다, 피치 못할 개인사정으로, 15년 전 이혼하고 두 자녀를 둔 결손가정이 되었다. 큰아이 15살, 중2학년, 작은아이는 10살, 초등학교 3년, 아이들 뒷바라지며, 가정의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다. 앞이 캄캄했고. 뭐든지 해야만 살아가는 상황이 되었다. 삶은 고달 펐다. 서럽고, 지치고, 힘들어 할 때 마다 박미정 교수는 해 줄 수 있는 게 없었다. 많이 안타깝기만 했다. 그러던 중 모델 방성미는 그나마 요리에 관심도 많았었고 잘 할 수 있겠다. 싶어 요리로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요리사업을 시작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잘 되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사느라, 아이들 돌볼 겨를도 없었는데, 아이들은 속 한번 썩이지 않고 참 밝게 잘 커줬다. 벌써 29살이 된 큰아이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작가로 활동하고 24살이 된 작은 아이는 성형외과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 하고 있다. 모델 방성미가 말한다. 나의 앞치마는 나의 유니폼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