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7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초등 영어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영어 교사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수업 능력 신장을 위한 국내 연수와 영국 치체스터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국외연수로 진행한다. AI 등 첨단 에듀테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 디자인, 혁신 교수법 적용 개별 맞춤형 수업 운영 등 차별화되고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키우고 미래 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국내 연수는 ▶토론 및 프로젝트 기반 의사소통역량 강화 과정 ▶영어 수업 혁신 모델 디자인 및 마이크로티칭 등 영어 교사의 수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국 치체스터 대학교에서 3주간 진행되는 국외연수는 ▶미래형 배움 중심 영어 수업 설계 및 운영 ▶현지 초등학교 학생 대상 수업 실습 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의 영어 선생님들이 수업 혁신을 이끌고 미래 인천교육의 중심에서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전혜원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 위(Wee)센터는 4일 ‘2024학년도 1학기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은 학업중단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강점을 발견하며 학업 동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운영 결과 지난 4~6월 동안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 17명 중 16명이 커피비평가협회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끈기와 도전으로 성공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 탐색과 결정,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자아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전혜원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생활 휴식 공간인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병원성미생물을 포함한 집중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구원은 인천지역 6개 군·구의 약수터 30개소를 매월 1회 검사하고 있으며, 4월과 7월에는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 3종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한 먹는물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한 검사에서는 수원 고갈 또는 시설 정비 중인 지점 4곳을 제외한 26개 약수터 가운데 1개소만 부적합했으며, 25개 약수터는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야생동물의 배설물 등에 의해 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인 여시니아균은 모든 약수터에서 불검출됐다.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실시된 약수터 수질검사는 176건으로 부적합은 9건(5.1%)이었으며, 모두 미생물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했다. 수질검사 부적합시설은 즉시 약수터 이용이 중지되고, 해당 군·구청에서 오염원을 제거하고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 결과가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이용이 재개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air.incheon.go.kr) 자료실에 매월 공개되며,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