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국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 관내 고등학생 19명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해외 체험형 배움 학교인 세계로배움학교 중 하나다. 학생들은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사이드 이벤트 포럼을 개최하고, HLPF 국제회의 및 다른 나라의 SDGs 포럼에 참가했다. 또한, 유엔 전문기구인 ITU(전기통신연합), UNDP(유엔개발계획), WIPO(세계지적재산기구)를 방문해 ‘UN 기구 활동과 SDGs’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UN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학술·진로·정책 분야에서는 뉴욕대학교를 방문해 조경현 교수의 강의를 듣고 현지 학생들과 진로·진학을 탐구했으며, 뉴욕시청을 방문해 청소년 정책 개발부 담당자들과 청소년 정책을 탐구했다.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는 대한민국의 UN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외교관과 간담회를 가졌고, 해외 NGO 활동가와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도 진행했다. 숭덕여고 강채은 학생은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국제적으로 제시해 기쁘고,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평화와 공존을 기반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2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UN) 본부를 방문해 장욱진 경제사회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욱진 국장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유엔 본부 경제사회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지속가능발전, 사회개발, 인구문제 및 성평등 등의 분야를 다루는 핵심 부서다. 간담회에서 장욱진 국장은 최근 유엔에서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시민 소양을 키우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세계로 배움학교, 읽걷쓰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소개하며 유엔 평화대학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평화연구소 설립 자문을 구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욱진 국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과 유엔 평화연구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로 나아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선정에 따른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최주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비진학 청년의 취업과 진로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취업분야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는 부천정보산업고 재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성공을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유한대학교는 △전문 컨설턴트의 진로·취업지원 상담과정 운영 △AI기반 직업정보 탐색 지원 △진로·취업캠프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취업의 벽이 점차 높아지는 시기에 고등학생이 느끼는 취업준비의 압박감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라 말하며 “유한대학교가 다년간 청년층을 지원하며 다져온 진로·취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고등학생이 지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초복을 맞아 남동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배식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5일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초복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500인분을 배식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초복이라 날씨가 무더운데 삼계탕을 먹으니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배식에 참석한 인천시장님과 남동구청장님, 기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및 급식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을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인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홍보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남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관내 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 A씨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 학부모의 아파트에 별도의 주택 임대차 보증금 및 월세를 지급하지 않고 거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고발 건 이전에도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또 다른 학생에게 자신의 중고 물품을 온라인 중고물품 판매 플랫폼에 팔도록 지시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확인돼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 운영’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설정하고, 운동부 현장 방문 청렴 연수, 청렴도 향상 중점 추진 과제 협업지원단 운영 등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부패 사안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인천교육의 청렴·반부패 의지이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여 조직 내 규범과 건전한 상식이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남해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