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협의회 성명서

  • 등록 2024.10.23 1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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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규탄 성명서 발표

민족통일협의회 성명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규탄 성명서 발표

북 도발 중단 및 8.15 통일독트린에 대한 북한 호응 촉구

 

민간통일운동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의장 곽현근 / 이하 민통)는 23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국제법상 러시아의 침략전쟁 범죄에 가담하는 행위로 한반도와 세계 안보 상황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통은 특히 “파병의 대가로 러시아의 핵심 군사기술 이전 또는 강력한 무기 지원이 이뤄진다면 한반도를 전쟁의 위험으로 몰고 가는 심각한 안보 위협 행위라는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통은 “쓰레기 풍선 살포와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등 도발과 적대적 두 국가 헌법 개정 작업 등 잇단 북한의 반헌법적, 반통일적 행태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통은 북한을 향해 잇단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민통은 “우리 정부가 광복 79주년에 발표한 ‘8.15 통일독트린(3대 통일비전 3대 추진전략 7대 실천방안)’이 자유와 평화가 보장되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며 “북한이 우리 정부의 남북당국자간 대화협의체 구성 제안에 호응할 것을”강력히 촉구했다.

 

1981년 창설된 민통은 전국 17개 시도협의회와 해외협의회, 200여개 시군구 조직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통일운동단체로 10만여 회원이 통일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민족통일협의회,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규탄 성명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국제법상 러시아의 침략전쟁 범죄에 가담하는 행위로 한반도와 세계 안보 상황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다.

 

특히 파병의 대가로 러시아의 핵심 군사기술 이전 또는 강력한 무기 지원이 이뤄진다면 이는 한반도를 전쟁의 위험으로 몰고 가는 심각한 안보 위협 행위라는 점을 우려한다.

 

아울러 쓰레기 풍선 살포와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등 도발과 적대적 두국가 헌법 개정 작업 등 잇단 북한의 반헌법적 반통일적 행태에 대해서도 강력 규탄한다.

 

이에 민족통일협의회 전국 10만 회원 일동은 북한이 러시아와 무모한 군사협력 및 잇단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특히 우리 정부가 광복 79주년에 발표한 ‘8.15 통일독트린(3대 통일비전 3대 추진전략 7대 실천방안)’이 자유와 평화가 보장되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하며, 북한이 우리 정부의 남북 당국자간 대화협의체 구성 제안에 호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끝으로 우리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모두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 행위에도 흔들리지 않고 ‘8.15 통일독트린’ 후속 조치들이 차질없이 실현되도록 앞장서는 등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주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2024.10.23.

 

민족통일협의회(의장 곽현근) 회원 일동

송승현 기자 city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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