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3주년 기념 2024 민족통일 전국대회

  • 등록 2024.10.15 0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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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대 민간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들이 14일 전북 고창읍에서 열린 창설 43주년 기념 민족통일전국대회를 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 협의회 회원 기념촬영

 

전국 최대 민간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3주년 기념 2024민족통일 전국대회가 14일 전북 고창모양성 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민족통일 전국대회에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명연 전북도의회 부의장, 심덕섭 고창군수, 이학수 정읍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회원 대표 5000여명이 참가했다.

 

식전행사로 고창농악보존회와 고창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17개 시·도협 민족통일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박성학 전북도협의회장의 대회사, 곽현근 중앙의장의 기념사, 김수경 통일부 차관의 격려사,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의 환영사, 정동영 국회의원(전 통일부장관)의 영상축하, 이명연 전북도의회 부의장의 축사,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축전 등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김수경 통일부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은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유 통일을 이뤄가겠다는 현실적 통일 전략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유 통일을 추진할 가치관과 역량 배양이 필요하다”며 “민간 통일운동을 이끌어온 민족통일협의회가 우리 사회의 자유 통일의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류의 가치관과 역량배양이 필요할 때 우리국민들의 자유통일 의지가 하나로 결집되고 발전해 나간다면 자유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견인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한다”며 민족통일협의회는 한민족 통일문화재전, 통일관련 여러 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우리 국민 특히 통일시대의 주인인 청년 세대가 통일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통일의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하였다.

 

전국대회 기념행사에는 민간통일운동의 유공이 큰 130여명의 회원에게 정부포상을 하였으며, 남동구 협의회 임미정 과 김보현은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민통장에는 동구 협의회 최성순이 그 외 민족통일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

진광수 기자 city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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